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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온누리 장작구이

멀리 가서 고기 먹고 온게 자랑!

"식당이 아니라 기업이잖아!" 라는 어떤 손님의 말 처럼, 우리가 받은 번호표는 619번. 거의 800번 까지 들어 오는걸 보았고 번호표 받고 한시간 대기는 기본, 차를 주차 하기 위해서도 줄을 서야 하는 엄청난 곳. 

번호표 한장에 두명 오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가족 단위로 8-12명 정도의 손님이 들어 오는 것을 보아 800 번호에 한 번호당 4명이라 잡아도 하루 1200명. 
3인 기준 4만원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치면 하루 매출은 1600만원. 
마진율 25%만 잡아도 400만원 순익. 
한달 25일만 장사 한다 쳐도 월 NI 는 1억. 

첩첩첩...

저딴건 다 나중에 계산한 것이고, 음식이 맛있다. 

요리왕 비룡에 나오는 것 처럼 "味味!!"를 외치는 표정으로 먹었다는 것. 
삼겹살, 등갈비, 오리고기 먹고 밥, 된장찌개, 잔치 국수는 서비스. 

하늘에 별도 보이고, 식당 부지 곳곳에 장작 태우는 곳이며, 카페 까지. 
아무튼 대규모. 
차 없기 가기는 힘든 곳. 
많이 기다릴 각오로 가야 하는 곳. 

기동력이 있는 분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