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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Okinawa

2013.12.15 #7.카이센테이 - 생선 버터구이와 에비후라이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카이센테이 Kaisentei. 


해는 지고, 이렇게 다리를 건너간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대로 주택가 골목을 들어가니 조명에 더 예뻐보이는 집이..



이런 골목.



이런 골목 사이에 있다. 



주차장도 널찍한 편인듯.



길 건너편에.. 

2층에 캠핑카를 올려놔서.. 저걸 어떻게 올렸지?



가게 내부다. 좌식인데 바테이블처럼 된 곳도 있다.



소박.



2층도 있는 것 같다.

2층으로도 서빙하고 있다.



메뉴가 이렇게 사진으로 되어 있어서 고르기가 쉽다.



이 친근한.. 

옵빠 아이스크림 포장도 팔고 있다. 



에비후라이 정식. (어감이 좀.. ㅎㅎ)

840엔.

새우가 통실. 


... 그러나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새우 튀김. 엄... 그냥 보통.



생선구이 정식. 

1570엔. 

생선을 바짝 구워서 고소하고 맛있다. 

정말 맛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버터구이 생선이라는 메뉴를 처음 봐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고즈넉하고 조용한 동네 밥집에서 밥 먹고 싶으면 나쁘지 않다.



여행책자에 쿠폰이 있었는데, 내가 이해 하기로는 전통주 한잔을 서비스로 줄거라 하던데, 

운전하고 왔으니 호텔가서 마시라며 이렇게 포장 된걸 하나를 턱..주셨다.


굉장히 친절한 사장님이셨다.


역시 배부르게 먹고, 조심조심 골목을 빠져나왔다.



해는 완전히 졌고, 비가 와서 도로가 젖어있다.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약간 무섭다.



가로등이 있어서 다행인 도로.

무사히 호텔로 돌아와 주차.



오늘의 구매 물품. 

오키나와 특산 비누+크림 세트. 파인애플 주스 같은 와인. 산고 리큐르. 



오늘의 오리온 맥주. (앞의 귀여운 데코는 땅콩 두부 간장. 안먹고 버렸다.)


...


왜 오리온 캔맥주는 맛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