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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

광주 동구 충장동 옥루몽 - 강추. 여긴 뭐 다른거 쓰나? 할뭉이네에 들러 광주에 묵을일이 있어서 갔다가, 파레스 관광호텔에 이틀 묵었다. 이 호텔은.. 뭐랄까 도심에 있어서 유리한 점이 많지만 주차하기가 좀 좋지않다. 차를 끌고 사람을 헤치고 들어가 급경사 지하로로 내려가서 키를 맡겨야 한다. 이 호텔 객실말고 1, 2층은 상가인데, 1층에 피자집, 2층에 옥루몽이 있다. 점심을 다른데서 먹고 배가 불렀지만 옥루몽이 한산한 건 처음봤기 때문에 들어갔다.가게 안에 우리밖에 없음. 정말 우리밖에 없음. 평일 낮이라 그렇겠지.가게 내부도 예쁘다. 테라스 자리가 편하고 좋다. 커피 한 잔과 빙수 하나를 주문했는데.. 손님이 없어 그런가 갖다준다. 엄청 친절하기까지. 여긴 뭐 다른걸 쓰나?빙수 우유얼음이 곱고 아주 맛있다.팥도 어찌나 맛이 좋은지 평소에 단팥 안먹는 내.. 더보기
경주 커피명가 관광도시 경주에 많은 것이 생겼군..나만 몰랐다는.. 커피명가다.커피명가라는 이름은 대구에서 처음 들었는데, 질좋은 커피로 프라이드를 세우던 그집 아닌가..그 계열지점인지 이름만 커피명가인지는 잘 모르겠다. 보문호가 보이는 자리.. ..는 어딜가나 이런데 하나쯤 있지 않나? 탁 트인 공간이라 좋긴한데 특별히 장점은 없고, 손님이 좀 많아서 마음에 드는 자리 찾기는 어려움.커피값.. 비싼집 평균가 정도 된다.맛은 그럭저럭. 그럭저럭..그럭저럭.. 최대 장점은 친절하다는 것. 더보기
안성 진미돌솥쌈밥 안성. 여기 북어찜이 맛있다길래 지나가던길에 들러봄.11월 언젠가. 찜에 밥에 기본 반찬세팅이게 본요리인데, 하나씩 주문이 되었으면 제육볶음하나 북어찜 하나 주문했겠지만 안된다고 한다. 북어찜.. 동행의 말에 따르면 예전만 못하다는데.. 나는 처음 먹었으니까..그냥저냥 한끼 식사면 몰라도 찾아가서 먹을 만한 맛은 아니라는..생각. 된장찌개가 더 나은듯 했다. 흠. 그냥 그래. 더보기
바로화덕치킨 - 삼성점 내가 빨판달린 생물을 참 좋아한다. 문어 낙지 오징어 등등. 치킨집에서 문어를 튀겨서 판다길래 좋아라하며 검색해보니 근처에도 하나 있더라.그래서 회식을 빙자해 가 보았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간건 차치하고.. 맥주 에러. 맥주가 특히 에러!!닭 에러.문어만 조금 집어 먹었는데 ... 이 돈 주고 먹을건 아닌거 같다. 에러!!! 더 설명하기도 귀찮다. 에러!! 더보기
허수아비 돈까스 현 나주곰탕 소하점 ​허수아비 돈까스 + 현 나주곰탕 소하점 옆에 바로 있는데 같은 집이다. 실내 깔끔. 가족단위 손님 많음. 주력은 곰탕인듯. ​돈까스 하나, 곰탕 하나 주문.​돈까스 도톰하니 씹는맛 좋은 편. 곰탕은 갈비탕맛이 나는데 고기 들어있고 먹을만. 맛집이라고 하기는 뭐하나 무난하고 먹을 만 함. 애 데리고 가면 어른은 곰탕먹고 애들은 돈까스 주면되니 편함. 곰탕 7천원, 돈까스 7천원이고 특곰탕이 만원, 돈까스 세트(냉모밀 포함) 만원이니 장보러 나왔다가 먹기 적당함. 더보기
방배동에 유명 김밥집 서호김밥 유명한 김밥집이라고 한다. 그래서 기본 소고기 김밥과 라볶이를.. 주문해보았음. 하루종일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끊나보다.저녁 문은 6시부터 여는건가. 거의 포장손님인듯 하고 깍두기에 단무지가 먼저 나온다. 가게가 아주 작고 깔끔한 편. 생긴건.. 평범하다.김밥은 우엉이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그래서 간이 좀 짜다.소고기 김밥.맛은 그럭저럭 괜찮다. 가격은 체인점 김밥 보다는 비싸고 프리미엄 김밥보다는 싸다. 라볶이는 ..그냥 라볶이. 재료를 좋은걸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잡맛은 없다. 그럭저럭..이라는 말 밖에 ;;; 그보다.. 감동은 딴데서 했는데, 김밥집에 화장실이 없을것 같아서 길건너 술집 화장실을 좀 썼다. 여기 사장님인듯 보이는 푸근한 할배가 화장실 쓰겠다는 말에 어찌나 친근하게 안내를 해 주.. 더보기
올해 첫 토피넛 라테 ​ 용감하게 광화문행. 버스 꼬이고 힘들게 옴. 스벅 다이어리가 올해는 몰스킨이라 좀 뭐 열광해도 괜찮지 않으려나. 돈주고 하나 사는게 낫지만 스벅이 찍혀있는거 하나 가져보지뭘. 전국투어 테마 다이어리라 그건 좀 별로. 책 세권사고 스벅 광화문점이 헬이라서 오피시아 쪽에 옴. 여기서 어차피 버스타야하니까. 백년만에 광화문까지 왔다. 옛날에 수원에서 강북까지 좋은 공연 뜨면 득달같이 달려왔는데 어떻게 그랬는지 모르겠다. + 올해는 17잔을 마실 자신이 없는데.. 그냥 대충.. 안되면 한권 사자. 굳이..노력할 건 없고. ㅎㅎ 더보기
대림역 준수네고기생각 준수네 고기생각 / 육류,고기주소서울 구로구 구로동 153-3번지전화02-3283-9285설명- 소박하게 삼겹살 먹고 싶어서 찾아갔다. 몇번 앞에 지나갔던 게 기억나서 가 봄. 사람들이 워낙들 맛있게 먹고 있다. 소박하다. 외관 깔끔. 기본 차림. 고기 깔끔. 꽁치김치찌개는 써비쓰~ 계란찜 써비쓰~ 이렇게 써비스를 주니 고기를 더 시킬필요가 없고.. 기본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밥생각이 나길래 시켜본 옛날 도시락. 짜장국물도 같이 준다. 후라이를 깨고 흔들어서 만든 비빔밥. 다 맛있다. 여기 꽁치김치찌개도 진하고 맛있다. 밥도 맛있고 고기도 만족. 이렇게 먹었는데 얼마 안나옴. (정작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는게 문제) 2014년 9월 22일 업데이트 기본 서비스가 피자가 되었다..;;; 고기 실컷 먹고.. 더보기
선릉 스시마이우 스시마이우 / 초밥,롤주소서울 강남구 역삼동 697-45번지전화02-539-8881설명- 연휴 전, 좀 맛있는 걸 먹겠다는 의지로 제법 걸어서 찾아낸 스시 집. 사람이 정말 많다. 기다렸다가 자리 잡아서 앉았다. 일단 보기에 신선해 보이고 빨리 빨리 만들어 내는 편이다. 토치로 바로 구운 소고기 초밥, 새우장 등등 종류도 제법 된다. 보기에 선도도 좋아보였다. ... 결정적으로 맛이 그냥 그렇다.제일 먼저 먹은 새우튀김은 짜고.. 인기 좋다는 새우 치즈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소고기는.. 그냥 소고기..그나마 새우장하고 토치로 구운 소고기밥이 제일 나은 편.. 아.. 그냥 그랬다. 갓파스시가서 먹었으면 반값일지도.. 더보기
동대구역에 부산오뎅이 있다 출장 갔다가, 뭐 딱히 배가 고픈건 아니었지만, 부산오뎅이 보이고 곤약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는 순간.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옛날 떡볶이에 곤약 2개. 곤약 1개는 900원. 떡볶이가 3000원이었나. 사진에 보이는 것만 5천원쯤 된다. 분식도 비싸서 못먹겠네. 하나도 안친절하지만 일은 다 하는 총각이 국물을 반컵 퍼 주고 쟁반도 하나 안줘서 대충 옆으로 옮겼다. 떡볶이 맛있다. 곤약 맛이야 원래 곤약맛이니 별건 없지만 질감도 좋고 약간씩 느껴지는 국물맛이 간간하니 좋다. 국물? 오뎅 국물맛.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동대구역에 가면 또 사먹을 것 같다. 곤약 파는데가 별로 없다. 그래서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부산오뎅 떡볶이와 곤약 꼬치 만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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