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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California

2009.07.30.#2 스탠포드 대학

또 사막 같은 길을 달리고 달려, 스탠포드 대학에 가 보기로 한다.


이 학교의 자랑이라면 그 뭐 저 야자수 길이라던가.
 

스탠포드 애들은 뭐 하고 노나..
잔디밭에서 이상한 자세로 요가를 하거나, 개가 받는 것만 봤던 프리스비를 던지고 논다.
스탠포드 나온 사람들은 저 원반 던지는 놀이 하는걸 참 좋아라 한다던데.
정말인가.


학교 구경, 남의 연구실 들여다 보기 그런거 하면서 해가 진다.

하루 참 잘 간다.


남의 스포츠 카도 멋나지만, 우리가 타고 다니는 포드도 좋긴 하다.
둘다 내것이 아니라는게 유일한 문제랄까. (유일=가장 큰 문제 인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