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알은. 점심때부터 밤까지 시차를 두고 먹었다.
근데 자야되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
억지로 안되는걸 하려고 하니.
내가 아닌 사람이 되어야하니.
머리가 안 아플수가 없다.
난 정리를 못하는 걸까.
게을러서 안한걸까.
내가 말을 순서대로 잘 못한다는건 마치
내가 기분이 우울하니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말처럼.
숨기좋은 핑계같다.
그것. 때문에 머리가 아픈가.
대학로 카페베네.
이제 카페 약발도 다됐는지 효율이 예전같지 않다.
이젠 어디로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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