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 travelogue/Tokyo

2015.05.10 #1.나리타 공항->호텔 빈티지 신주쿠

일주일짜리 일본 여행. 

서울->도쿄->오사카->서울 일정이라 항공권을 찾기가 어려워서 김포 하네다를 못찾고 인천 나리타로 들어갔다.

나리타에서 호텔까지는 기차로 간다. 




문은 투명, 짐보관 장소는 객차 안에 있어서 신경이 덜 쓰인다. 게다가 열쇠로 잠글수도 있다. 

다른 것 보다 짐 넣는 공간을 객차 안에만 넣어도 덜 불안하다. 

신주쿠까지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겠지만.. 버스 타는게 제일 편하다. ㅡㅡ;;

괜히 호기심에 기차 탔더니 시간 더 걸리고 돈도 더 들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신주쿠까지 1시간 25분 소요. 1인 3190엔




창밖은 완전 논산..


타고 온 기차. 


건물에 걸쳐있는 고질라(?)


이번에 뒤지고 또 뒤져서 찾아낸 호텔은 호텔 빈티지 신주쿠.

가부키초를 피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피하지 못했다. 뭐 그렇게 밤 늦게 다닐게 아니면 별로 상관없기도 함.

이 호텔은 신주쿠역에서 가깝다고는 말 못하겠고, 밤에 걸어 들어가려면 약간 짜증남.

1박 8천-9천엔 꼴.


객실.. 한눈에 봐도 작다.


호텔 로비에서 왜 다들 짐을 풀어헤치나 했더니 방에는 짐가방 풀 곳이 없다.

침대 위 밖에 없는데, 그러면 침대가 더러워지니 영 짐가방을 얹고 싶지는 않더라.


돌아설데도 없이 좁다.


그래도 일본 호텔이라 다행히 욕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