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 travelogue/Tokyo

2014.07.06-11 Tokyo #1

역시 출장. 이번에는 본격 출장이다. 장장 일주일의 일정. 

방문할 회사 등등에 선물을 한보따리 준비 해서 이민가방 없이는 못나간다. 이거 좀 너무하다. 나 혼자 이걸 어떻게 옮기나.


갈때 비행기 도시락. JAL에서 무슨 기념 도시락이라고 이 시리즈를 주는데 몇가지 종류인지는 몰라도 6번 타는 동안 한번도 같은게 안나왔다. 

이번에는 생선. 꽤 맛있다.


겨우 호텔 도착. 발표 하는 손님들 선물사러 긴자에 나갔다.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산다.

외국인이라서 면세.


같이 나간 친구와 배고파서 일단 밥먹으러 갔다. 이 길거리에 이런 튀김 덮밥집이 있는데 가격은 세트로 7-8천원.


이렇게 나온다. 그럭저럭 맛이 좋다. 


이민가방에 한껏, 필요한 물품을 챙겨와서 호텔방에 풀어놓으니 이모양이다. 이중에 내것은 없다는 것이..


여행 다니는데 화장품도 노하우가 있다. 

터질까봐 짐가방에 넣을 때도 조심하게 되는데, 딱딱한 상자에 넣고 가져와서 이렇게 세우면 저절로 화장대. 

화장솜, 기초화장, 비비크림, 스펀지 등등을 넣는다. 


이것은 별도로 조그만 선물을 따로 챙겨 줄 사람들 것. 더 페이스샵의 조그만 핸드크림인데 케이스가 정말 예쁘다. 

거기다 다이소에서 산 비닐 포장으로 한번 쌌다.


한 회사는 오거나이저가 여자분인데 좋아할 거라 굳게 믿어봄.


월요일 아침. 장소로 이동한다. 이 호텔이 시오도메 역하고 붙어있는데, 지하로만 내려가서 바로 지하철을 타러 가면 된다. 

시오도메 역은 신바시 역과 또 연결 되어 있다. 



시부야 삐까번쩍한 건물에 있는 사무실. 


귀엽네.


로비도 좋고.


뷰도 좋고. 


와..이거 흡연실인가. 일본은 실내 흡연시설이 진짜 좋다.


이 회사는 화장실 로고도 귀엽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선물로 나눠 준 것. 


이렇게 고마울데가...

포스트잇, 노트, USB 메모리.. 곰돌이 메모리 아까워서 못쓰겠다.

목을 뽁! 뽑으면 된다. 


밥먹으러 간다.

여긴 어디인가. 아마도 신바시 인듯. 여기 직장인들 정말 많다.

월요일부터 술마시는 사람들 많네.



이런 스시집. 




기본 안주(?) 조개살인가.. 맛있다. 짭쪼름..


된장 푼 조개국물.


적절히 튀긴 요리.

서빙하던 아줌마가 갑자기 한국말을 해서 놀랐다. 조금 한단다. 근데 거의 다 알아 듣는다. 이게 조금하는 수준인가.

놀랍네.


남들은 일본에 살거나 놀러가면 해산물을 안먹는다는데..어째서 우리는 이걸 먹고 있는가.


상태가 괜찮은 초밥.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