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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Tokyo

20180204-3. 시부야 도쿄 돈카츠

약간 늦은 점심을 먹으러 도쿄 돈카츠에 갔다.

일정을 담당하고 있는 동행이 돼지고기 스테이크라고 한다.


나는 고기라길래 그냥 좋아라 하며 따라 들어감.



웨이팅이 다행히 많진 않았고 앞에 두팀 정도 더 있었다.

2층이었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있다.


입장. 나는 언제나 그렇듯 맥주부터 한잔 주문.

여기 서버가 외국분이셨는지 일본어가 조금 달라서, 역시 외국인인 동행은 처음에 잘 알아 듣지 못해서 매우 당황. 

일본언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놀랄거 없다. 하는 말 다 비슷하니까. 물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장국 놔드리겠습니다 정도니까. 


고기가 나왔다.

겉은 다 튀기고 속은 약간 핏빛이 도는 돼지고기 스테이크. 

마늘 플레이크가 같이 나온다.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동행은 그저그랬다고 한다. 

가게는 좁지만 서빙 빠르고 쾌적하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