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KLM 항공은 정말 최고였다. 

일전에 루프트한자의 서비스에 매우 감동했던 적이 있는데 KLM이 그 못지 않다. 정말 좋은 서비스였다. 

연착없고 모든 서비스가 칼같이 진행되었다. 좌석도 매우 쾌적했다. 장거리 이코노미 비행을 하는데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좌석이 있는가하면 KLM은 꽤 널찍하고 기내 엔터테인먼트도 좋아서 덜피곤하다. 


이것이 좌석상태. 깔끔하다. 

이곳은 환승지인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네덜란드 처음이라 조금 설렜다. 네덜란드 기념품을 사고싶었는데 비싸기도 하고 확 끌리는게 없어서 관뒀다. 

저 시계는 우연히 찍힌 것 같은데, 찍은 기억이 전혀 없다. 저 시계의 사람 무늬는 무늬가 아니라 사람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내가 이걸 어쩌다 어떤 경로로 찍었는지 전혀..기억이 없음. 


공항의 장식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형태로 반짝였는데, 문제는 환승 공항이 너무 크다. 게이트를 찾아가려면 아주 땀이 나게 가야 한다. 

끝도 없이 간다. 

덕분에 스키폴 공항에서 유럽을 아웃하는 내가 면세상품 택스리펀을 요청해야했는데, 안내가 불친절하고, 텍스리펀 대행하는 회사에 따라 확인까지하고 그자리에서 돈을 안주고 우편으로 보내라는 곳이 있어서 아주 애를 먹었다. 

환승 시간이 짧았는데 그 시간을 다 쓰고 간신히 우체통에 서류를 넣을 수 있었다. 

대략 한달 후 무사히 돈은 입금되었다. 천만 다행이다. 

튤립을 많이 팔았다. 역시 네덜란드다. 


술가게를 보니 술좋아하는 누군가가 생각났지만 일단 지나갔다. 

나중에 사도 된다 생각했는데 정말 시간이 없어서 돌아올때는 들를 수 없었다. 


환승 비행기. 

이건 아마도 돌아오는 길에 찍은 석양인 것 같다. (기억이 정확치 않다.)

아름답다. 


돌아오는 길 뒤셀도르프 공항, 스타벅스에 있던 물이다. 목은 마른데 물이 커피보다 비싼것 같은 느낌이다. 


뒤셀도르프 공항에서는 주류를 구매할 여유가 되어서 들어갔다. 

예거밤도 좋지만 뒤셀도르프에서만 살 수 있다고 하는 killepitsch 술이 있어서 이것을 몇개 샀다. 

향도 좋고 무엇보다 뒤셀도르프에서만 판다고 하니 희소성이 있어서. 

중간 사이즈 병은 내가 마시려고 산 것. 

캔에 들어있는 미니미니사이즈는 초코과자 사온것과 컵에 포장해서 선물로 돌렸다. 딱 한잔 혹은 한모금일테니 맛만보기 좋을 것 같다. 

선물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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