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먼역에서 반난라인을 타고 메인역으로 간 다음, 거기서 빨간선인 단수이 tamsui 선을 갈아타고 종점까지 가면 된다.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면 강변이 보임. 



관광지답게 사람많은 관광 거리가 보인다. 


통오징어 구이 간식거리와 튀김류 등 대만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는 길거리 음식들이 줄지어 있다. 


조금씩 걸어들어가다보면 과자같은 것도 많이 판다.



특히 많았던 것은 까만 계란. 

철계란이라고 씌어있는 것 같은데 중국향이 살짝 나는 메추리알 조림을 봉지로 판다. 

3개씩 개별 포장된 메추리알이 몇봉지 들어있는 것을 하나 샀다.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아주 맛있지는 않다. 



지나가다 본 사원. 기도 하는 사람이 많은데 뭐라고 적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유람선 타는 곳 근처에 보면 닭날개 볶음밥 파는 집이 있다. 스펀에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는데 여기도 있다고 해서 가 봤다. 



엄청 통통하다!




여기 사장님 한국사람이라고 한국어로 서비스 다 하고 사진 찍으면 포즈도 잡아주심. 



하나 사서 강변에 앉아 우적우적 먹었는데 요거 꽤 맛있다. 

하나먹으면 간식, 두개 먹으면 든든할 듯.

안매운 맛을 골랐는데 매운맛을 골라도 많이 맵지는 않을 것 같다. 



다시 길을 꺼나 코코를 발견하고, 밀크티 한잔 샀다. 



버블 밀크티 큰 놈으로 한잔 쥐고 다시 길을 떠남. 

밀크티 참 맛있다. 



이 먼길을 걸어온 이유는, 주걸륜(마이러브!! 마이 히어로!!), 계륜미가 나오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유명한 담강중학교를 보기 위해서였는데 가다가 길을 잘못들고 해서 포기할뻔 했다.  근데 글자를 보니 담수 중학교라고 되어 있는거 같은데 이름이 확실히 뭔지 모르겠다. 



간신히 도착했고, 은근히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지 사람들이 좀 있다.



앞을 서성이고 있는데 스쿠터를 탄 아가씨 둘이 오고 경비원 할머니가 문을 열어줬다. 

따라 들어갈까 하다가 어쩐지 뭐라고 할 것 같아서 안들어갔다.

주말에는 방문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 평일에는 안된다고 한다.


나중에 눈짓으로 할머니에게 '나 들어가면 안될까요?' 라고 했는데 할머니가 웃으며 도리도리 하셨음.



학교 내부가 멋있기는 했다. 시계도 멋있다. 




학교 앞인데 길도 볼만하고


멋진 나무도 있다.



타박타박 걸어서 다시 강변으로. 

좀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쉬기도 할 겸 벤치에 앉아 있었다. 


단수이 강변의 해지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다고 한다. 



서서히 해가 진다. 

누군가는 드론을 날리고, 어딘가는 연주를 하고 있다. 



해지는 시간이 다가올 수록 사람수는 늘어났다.




이정도까지 보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지하철 종점이라 좌석 잡기는 수월한 편. 

마지막 사진은 지하철 창가에서 찍은 사진. 멋있기는 하다. 


일반적으로 단수이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스린야시장을 간다고 하는데 지난 밤에 잠을 거의 못자서 좀 피곤한 관계로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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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제주에어를 타고 타이베이행. 

늘상 여행은 혼자서 다니다가 결혼하고 혼자 다닌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혼자 나왔다. 


그래서 계획은 없다. (계획 안짜고 다닌다.)


타이베이는 예전에 출장으로 한번 온 적이 있고, 그때는 말그대로 출장이었기 때문에 일정대로 움직였고 운좋게 초대 손님들 따라 지유펀에 편히 다녀온 적이 있다. 

혼자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는 것은 처음. 


공항에 내려서 요요카 = 이지카드 사고 100원 충전. 

1819번 국광버스 버스표는 왕복으로 사버렸는데, 

1. 이지카드 충전을 충분히 하고 그냥 찍고 타던가, 

2. 편도만 끊는게 나을 것 같다. 


표 보관해야하고 괜히 귀찮기만하다. 왕복이면 싸진다는 걸 본것 같은데 그런거 없었다. 



버스 내리면 뒤편으로 증기차가 데코레이션으로.. 



버스 탈때 표를 찍어서 한쪽남겨 받은걸 들고 있다가, 시먼딩 가는 무료 셔틀을 탈때 줬다. 

이거 아무도 안알려줬는데 그냥 그렇게 했다. 그럴거 같아서.. 

ㅡㅡ;;




시먼딩에 내려서 길 건너 조금 걸어나오면 저 앞에 호텔 보인다.

이번에 예약한 숙소는 그린 월드 호텔 중화. 

저 건물에 저스트 슬립이라는 호텔도 같이 있다. 


위치는 시먼역 5번출구 직진하면 나오는데 5번 출구는 계단이고 4번출구는 에스컬레이터다. 

시먼역 통해서 호텔에 갈때는 주로 4번 이용했다. 


체크인시간이 3시라고 해서 짐 맡기고 맞은 편 시먼딩 골목으로 들어갔다. 

곱창국수 집이 근처라는데, 아직 단수이 가기는 좀 이를 것 같고 해서 나가봤다. 


여행자들에게 인기 지역이 시먼딩 혹은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라고 하는데, 나에게 시먼딩은 별 메리트가 없다. 메인역 근처로 할걸 그랬다. 


아종면선 지점이 두개라고 하는데 내가 구글맵에서 찾은 곳에 갔더니 길 가운데 공사중. 먼지 풀풀.

근데 그 앞에 사람들이 다들 숟가락으로 뭘 먹고 있다. 



이것이다. 작은 사이즈 55원.

샹차이는 빼달라고 했다. 

상상했던 비주얼은 아닌데 아무튼 맛있어 보인다. 


맛있다. 

근데 맛있어서 미칠것 같은 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만하고 곱창이 고소하다. 

앞에 먼지가 풀풀나는데 이걸 먹고 있자니 이게 할짓인가 싶긴 하다만, 먼지 정도야 먹어봤자 소화 안되고 빠져나오겠지. 


더운데 이 뜨거운걸 퍼먹고 있으니 땀이 줄줄 흐른다. 

더위를 별로 안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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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빨리 가고 싶다. 

공항이다.


뭔가 타이완스러운 것을 좀 사다주고 싶은데.. 공항 매장이 한창 공사중. 정상영업.



약간 탐났던 볼펜 세트.

안샀음.


달인지 핸지 모르겠지만 암튼 뭐 떴음. 달인듯.



무사히 서울 도착.

끝.

아 지겨워.


그리고 뭐 대만을 가면 나이차를 마시고 코코를 가고 .. 이런거 추천들 해 주던데..


신논현역 코코다.

서울 이곳저곳에 있으니 노력하지 말자.


나라면 그냥 길거리에 파는 콩물이나 냉차를 마시겠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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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서울 가는 날이다.

이놈의 대만 출장은 정말 보람도 없고 재미도 없고.


난 조식이 괜찮은 것 같은데..


꼭 마시는 두유 혹은 콩물.


잠깐 산책 나왔다. 

소고 백화점. 일본백화점이다.


비가 추적추적..


도큐핸즈에 들러서.


이런저런 물건 구경을 하고.. 바늘에 색별로 실이 꿰어 있으니 얼마나 좋아.. 바꿔끼지 않아도 되고.

바늘귀에 실 꿰기 좋게 위가 터져 있는 바늘도 있고. 역시 일본이다. 


무지에 들러 아크릴 물건도 구경하고..

아이고 의미없다..


소고에서 나와서 호텔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쩐주나이차가 있는데..


조식을 많이 먹어서 배부르지만 나이차는 먹어줘야지.


이렇게 많이 줄줄은 몰랐는데..

아래 가라않은 것은 그 말캉한 펄이라고 부르는 그게 아니고, 블랙제리다. 

아이고 배부르지만 엄청 친절하니까 깨끗하게 다 마시고 컵 도로 주고 나옴.



그리고 다시 마트에 가서 뭐 좀 더 살거 있나 확인하고.. 못산거 더 사고.. 입체 카드가 ..싸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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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일정이 끝나고 펑수이 사러 가기로 했다.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겟다. 


밤에 이런데를 보면 좀 먹어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



지하철 표.


깨끗하다.


벽화가 귀엽다.



써니힐 펑수이가 맛있다고 한다.


박스채로 사가는 사람이 많다. 


맛보라고 차와 함께 준 샘플.

요거 하나가 현재 환율로 1600원-1800원 정도.


파인애플 즙? 인가 .. 그런것도 판다.



개별 포장으로 고급스럽다.


난 7개를 샀고 박스에 넣어줬다.

무거워 죽겠다.


크리스마스에디션인지 이렇게 포장을..


여긴 호텔인데 지하에 마트가 있는건가.

다음에는 이 호텔로 와야 겠군. +.+


한국 걸그룹이 노래 하는 엘지티비.



그 유명하다는 금문고량주를 2종 샀다.

한국에서 먹으려면 비싸다며?

1리터에 맞춰서 사느라 조금밖에 못삼.



아까 산 펑수이. 포장 귀엽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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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서 뚝딱 작업해서 큰 회사 만들었다는 신화가 있다보니, 육성기관들이 거라지가 많다. 

좀 와전된 이야기인것 같다만..




거라지플러스. 

1층은 이제 시작한 팀이, 계단을 올라가면 좀 성숙한 팀이 육성 중.





우리 온다고 정성껏 마련해둔 간식거리. 이거먹고 저녁 점프해야지


귀여운 물통과 커피.


깨알 티슈.




착하기 싫으면 꺼져.




괴기(?)스런 계단을 지나 올라가면, 위층 사무실.


여러가지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이었다. 

무엇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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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제일 높다는 101타워에 회사가 있는데, 제일 높은 사무실 층을 쓰고 있다고 한다. 83층.



세팅된 음료.


전망은 그냥 저냥..


이 높은 건물에 비싼 사무실에 사람이 더 채워진다고 확장중.

돈 잘 버나보다.




1층에는 이런 거대한 트리(?)가..



회사 판촉물은 두개 얻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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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실려오니, 뭔가 예술가마을 같은 곳에 도착.




촬영 세트 같이 생긴 장소들이 많다.


정말 촬영중인 사람들.. 

홈쇼핑 의상촬영같았지만.. 아니겠지.







상점이 하나 있길래 잠시 구경.


계산대 앞에 도장이 있길래 찍어도 보고.




종이귀신이 어디가나.. 

수첩을 또 샀지.. 귀엽길래. 근데 아무리봐도 이거 일본 수입품이다. 

그리고 비싸.



엄청 큰 개가 있는 카페.


3디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가 있는 카페. 이런 랩이 꽤 많은가보다.


원래 다른 곳에서 해야 하는 행사지만 거기는 공사중이라서 대신 여기서..







와! 

홍콩에서 많이 먹던 음식이다.


닭도 정말 맛있다.



점심 먹고 나오다가 좌판에서 산 3미터짜리 라이트닝 케이블과 휴대용 충전기에 쓸 짧은 케이블 구매.

하하하! 

이건 좀 튼튼하겠지!

더 사올걸..ㅡㅡ;; 종류도 다양하고 좋던데.




이렇게 구석에 파놓은 벤치 좋다.

짱박혀서 책읽기도 좋고.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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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말고 번외경기 있는 날. 

버스 타는 곳으로 간다. 

(근데 행사 만들면서.. 어차피 단체 버스로 갈거면 버스가 와서 사람들을 싣고 가던지, 그게 어려우면 그냥 같은 호텔로 숙소를 정하던지 해야되는데 길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따로따로 택시로 이동해 오라는건 좀.. 게다가 집합 시간도 정확하게 주지 않고 가보니 한참 기다리고..)


오늘도 스쿠터부대.



와...


타이베이 하늘.





반도체, 하드웨어 등 OEM하던 회사다운 인테리어.




물을 이렇게 주네..

일본은 회사들이 자기네 라벨 붙은 물병을 주던데, 빨대와 컵이 길에서 파는 두유, 나이차 포장이다.

대만에서 온 밀크티 회사들 포장이 참 잘만들었다 싶더니 다 노하우가 있나보다.



제품 소개. 

대역배우같이 생긴 백인이 소개. 뭔가..미남이고 말도 잘하는데 .. 어색해..


대만은 무슨무슨 재단이 크고 좋은가보다. 우리나라 ㅇㄴㄹ 교회 같은.. 설명을 듣다보니 거기가 생각났는데..

그런데는 아니고 ..암튼, 병원도 있고 신생회사 지원사업도 하는 어마어마한 자본의 재단 건물이라고 한다.


건물이 어마어마한 크기.. 돈도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한다.


대관람차다.. 타고 싶은데..


이게 무슨 강이라더라..;;


날씨 좋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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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질주하는 스쿠터. 너무 붙는데..


맘좋은 기사 할배가 집에 가는 길에 행선지가 다른 나를 살짝 내려주고 갔다.

기운도 좋지, 다른 일행들은 야밤에 한잔하러 가고. 

출장이든 여행이든 저렇게 밤에 뒷일 생각안하고 술마시는 사람들은 좀 신기하다.


호텔 바로 근처에 내려줬는데 이런 길.. 아니나달러, 방향을 잃고 잠시 헤매다 들어감.

여긴 중국말 하는 일본 같다. 


맛으로 보답한다는 관광지에 최적화된 음식점. 


야식 파는 가게. 맛있겠다.


타이완비어. 그리고 블래커피.


타이완비어는 정말 맛없었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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