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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Kansai - Osaka

2015.05.17 쇼핑 히스토리 먼저..일본의 드럭스토어 체인인 마츠모토 키요시에 갈 때는, 앱을 다운받는다. 한번 쓸 수 있는 15% 쿠폰이 나오는데 한정 기간동안 쓸 수 있다고 나온다. 기간이 다 되면 그냥 지우고 다시 받으면 또 나온다. 받아가면 면세 + 할인으로 다른데 보다 약간 비싼 물건을 샀더라도 할인을 해서 싸지면 덜 억울하다. 가챠로 뽑은 야구하는 고양이. 이거 시리즈 다 예쁨. 잡지 부록 열전. 접는 고양이 백팩, 보노보노 가방 + 포로리 파우치(털복숭이 천), 스-모의 알찬 부록 - 펜꽂이. 2만원쯤 주고 산 접히는 캐리어. 바퀴도 달려있고 보관이 쉽다. 스네이프 교수의 지팡이, 편지지 노트 세트, 앙 무는 공룡 머리띠. USJ의 전리품. 수퍼마켓에서 산 라면, 게장, 홍게살, 머그면홍게살은 아직 안먹어봤는데 게장은 .. 더보기
2015.05.16 돌아오는 날 더 큰 마트 발견, 만다라케 방문 이미 짐가방은 포화상태. 결국 길거리에서 허름한 2만원짜리 캐리어를 하나 샀다.기왕 이렇게 된거, 지도에서 발견한 큰 마트에 가 보자. 비싸보이는 아파트 앞에 있다. 더보기
2015.05.15 #2.난바역 동네 놀이 우메다 키노쿠니야에 가서 ..벼르고 별렀던 책을 겨우 사고.. 이 날아가는 고양이 표정이 짱이야..이 작가 시리즈가 있는데 다 갖고 싶지만 참자. 어디 유명하다는 밥집을 겨우 찾아가서.. (머가..좀 허름..) 구석지에서 초밥을 몇개 집.. 이 국도 유료.여기 초밥이.. 입에 안맞다. 이거 누가 추천했나.. ... 겨우 먹고 나오는데.. 큰길가에 같은 이름의 초밥집이 있고, 거기는 국도 공짜...아.. 아무튼, 돈키호테에 가서 허니버터팁 원조를 몇개 사고, 냠냠 먹으면서 우메다로 돌아와, 드럭 스토어 쇼핑을 미친듯이 하고..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맥스밸류에 갔다.수퍼마켓이다. 이거 요지야 아닌가..곤약국수 같은걸 파나보다. 머그면.. 벼르고 별러 산 머그면. 그 옛날에 컵도 껴주던 그 머그면. 5봉지.. 더보기
2015.05.15 #1.나라 대충 산책 나라에 갔다. 남바에서 나라가기는 쉽다. 지하철 한번에 감. 그때 본 그 사슴들은 아니겠지. 아들딸 쯤 되려나. 아이스크림과 사슴과자를 샀다. 이마 찍으며 교감을 시도하는 동거곰.종이 달라서 잘 안됨. 동대사 가는길은 사람이.. 항상 많다. 더워서 다 널부러지고.. 과자 달라고 잘 오지도 않고. 배때지가 불렀구나 니들이.. 안들어갈래..더워..도로나옴. JR 역 가는길에 더워서 음료 한잔. 싸다. 시원하고 커피 싼 카페. JR 역. 전철타고 우메다 가는 길. 이 전철은 화장실도 있다. 전차의 차장은 늘 멋있지. 더보기
2015.05.14 #4.도톤보리 먹방 오사카 도톤보리 먹거리 탐장. 언제나 그대로 센니치마에 초밥 먹으러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 안감. 유명한 타코야키 집. 나도 줄서서 사봄. 그러나 식사는.. 마츠야. 삼겹살정식. 기름이 많아. 그러나 먹을만함.다른 곳과는 달리 ㅋㅋ 이런 규동집에 여자손님 보기 어려운데 관광지라 가족단위도 있다. 홉 슈크림.. 냉장고에서 꺼내주는데 살짝 튀긴 겉면에 차가운커스터드 크림이 안에 들어있다.이거 맛있음. 오징어 튀김에 에비스. 오징어 튀김은 그럭저럭이고 에비스는 맛있음. 아까 산 타코야키는..음..글쎄.. 부천역 카트에 파는 타코야키가 더 맛있다. 더보기
2015.05.14 #3.USJ 기타등등 11년전에 한번 왔다간 곳이라 대충 뭔지 안다.간데 또 가 보는 재미도 있으니까.동거곰은 9년전인가.. 왔다갔다고 함. 스파이더맨 라이드.옛날에 진짜 잼있었는데..다시 타니 시들하다...헐.. 빽투더퓨쳐.. 이거 엄청 잼있다고 기억하는 동거곰..다시타니 재미없다고..우리가 재미있는걸 너무 많이 했나봄. 날씨가 좀 그렇다. 다 비싸서 핫도그나 먹기로 했다. 핫도그 세트를 나눠먹기로 하고 벤치에 앉았는데 비가 후두둑 오기 시작.처마밑에 처량하게 서서 먹었다. 날아다니는 스누피.스누피는 시크한 놈인데 왜 이렇게 귀여운 척을.. 귀여운 쓰레기통. ㅋㅋㅋ 스누피는 이렇게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고. 귀여웃 스누피 비옷. 여기 롤러코스터가 장난감 같은게 하나 있는데, 어른하나 어린이 하나 앉으면 딱 맞다. 곰덩치의 동.. 더보기
2015.05.14 #2.USJ 해리포터 숨이 차서 많이도 못뛰고 겨우 도착..사람이 많음. 정말 많음. 여기가 바로 그곳이다. 포비든 저니. '탈 것' 이라는 것이지. 그 옆에는 히포그리프 타는 곳이다. 이건 있다가.. 입장.40분 대기가 떴는데, 안에 줄이 꽉 차지 않아서 그렇게까지 기다리지는 않아도 될듯. 뛰기를 잘 했다. 20-30분 정도 기다리고, 락커에 짐을 넣은 후 3D안경을 쓰고 탄다.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는데 (흔들리기도 하고, 핸드폰도 안가지고 들어감) 재미는 있었음.두번타고 싶을 정도로 엄청 재미가 있지는 않았고 한번은 타볼만한데, 퀴디치 경기장면이 제일 시원하다.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면 이런기분이군. 두번 타고 싶어도 못탄다. 이 다음부터는 사람이 구름같이 몰려서 .. 히포그리프 타러옴. 근데 꽤 줄이 기네.이거 재미없음... 더보기
2015.05.14 #1.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오랜만에 전력질주 입장 오사카에 온 이유는, 해리포터 때문이다. 티켓을 미리 샀다.온라인에 보면 온갖 괴담이 다 있다. 뭘 사야 되고 익스프레스가 어쩌고..그냥 답은 사람 적은 날 아침에 일찍 가는거다. 입장권만 갖고 간다. 여행박사에 주문했더니 돼지코에 지하철 표 180원짜리를 같이 보내줬다. 여기까진 뭐 변함없고. 일찍 왔는데 사람이.. 사람이.. 일찍 들어가는 사람들 (아마도 옆 호텔에서 묵는 사람은 한시간 일찍 입장)이 달려 들어가고.. 놀이기구 시험가동이 시작되고.. 뒤로 늘어선 줄..이게 한줄이 아님.저대로 2차원 평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린 진짜 일찍 갔다.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오늘 입장객 수를 예측 할 수 있다. 5월 14일. 이달 중 가장 한산한 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경. 딱따구리 나왔다. 들어갈때.. 더보기
2012.01.24 #1. 도큐한즈. MUJI 막날이네.. 과자 살거 마저 사고.. ..할매가 하는 과자집이 있었는데 어딜 간겨.. ...찾았다. 한보따리~ 쌀과자~ 술안주~ 오예~ 거대한 돈키호테.. 첫날 갔을 때 침구 세트를 사버렸...;;; 그것도 얼룩말 무늬로..;;; 여기 열라 크다.. 기념품 볼펜도 받았다. 로프트를 가려고 했는데.. ... 문닫았네... 젠장... ... 도큐핸즈나 가자. 로프트에 주방기구가 더 좋은데.. ㅠㅠ 도큐핸즈. 일본에 오면 꼭 들러줘야 해. 근데 우리는 뭐하느라 도톤보리에 숙소 잡고 이 동네를 거의 못다녔는지.. 도톤보리에서만 놀아도 하루 그냥 가는데...;;;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난..또 수첩에 꽂혔다. 패브릭 수첩은 안샀고.. 마법수첩 처럼 생긴게 있길래 콜렉션에 추가 ㅋㅋ 귀여운 식기. ... 사진.. 더보기
2012.01.23 #4. 오코노미야키 여기 지하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했는데.. 못찾았다.. 그래서 그 다음 후보 식당으로... 여기 지하식당도 좀 잼있는데.. 오코노미야키 집. 어쩌구저쩌구 주문하니 다른 점원이 얼른달려나와서.. "이거랑 이거랑 같은거니까 이거 말고 저거랑 먹어보는게 어때.." 라고.. ㅎㅎ 당연히 시키는대로 했지. 동네 인기 가게인듯. 여기 만화가 그려져 있는데.. 재미있어 보이는데.. 도통 까막눈이라.. ㅡㅡ;;; 나왔다. 개인적으로 오코노미야키 잘 안먹는다.. 속에서부터 단 맛이 올라와서..;; ... 그래도 맛은 있네.. 선토리 맥주도 한병 하고.. ㅎㅎ 맛나다 맛나다.. 신나게 먹고 나니.. 음.. 영감님께서.. 우리한테.. 안에 와 보고 싶냐고 물었다. ... 호응해 드렸더니.. 안에 들어가서 이런 사진을 찍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