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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하네다 공항 놀이 매번 항공권이 싼 나리타 공항으로 가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대한항공타고 하네다로 왔다. 이게 몇년만인가. 별로 변한것은 없는 것 같다. 이 쇼핑길도 너무 익숙하다. 벚꽃 장식. 오르락 내리락 구경중. 시로탄 가게가 생겼나보다. 시로탄을 참 좋아하는데 딱히 살만한게 없어서 사지는 않고 구경만. 이건 이미그레이션 통과후 면세점 돌다가 찾은 것. 이 과자가 아주 맛있다고 한다. s'more 인데 하네다 공항에서 발견하면 한번 맛보시길. 타르트 과자위에 초코과자, 위에 마시멜로우가 쫄깃하고 그 위헤 초코렛이 얹혀있는데 달고달고 쫄깃하고 달다. 디저트로 하나씩 먹으면 단맛이 확 찐하게 온다. 이건 사과 하나가 통으로 들어있는 바움쿠헨 과자. 고향집에 가져가서 나눠먹었는데 특히 아버지가 매우 좋아함. 난 울 아버지가.. 더보기
20190317 전리품과 전리품이 될 뻔 한 것 거의 산 것들, 그리고 살 뻔 한 것. 미도리 노트는 종이질이 좋아서 종류별로 다 사고 싶은데 워낙 비싸서 갈때마다 조금씩 사게 된다. 그리고 2019년 일력으로 만든 마스킹 테이프. 정말 갖고 싶었는데 휴일이 달라서 내려놓고 왔다. 결국 미도리 노트에 조그마한 수첩 붙은 것은 사왔다. 커버도 같이. 그리고 소품이나 수영복 담을 수 있는 예쁜 지퍼백, 재봉질하면 가방끈으로 이용할 것 두종류도 사왔다. 이번 여행 가장 큰 소비는 역시 애플 워치. 운동량 모니터링도 하고 여러가지 목적으로 구매. 서울에서보다 몇만원 저렴하게 샀는데, 꽤 고가지만 없다고 아쉬울 것은 없는 그런 물건이다. 미니미 산 모양 수세미와 벚꽃 플라스틱 컵. 예쁘다. 이것은 마스킹테이프 커터와 보관함. 가운데 아이보리 컬러 커터는 굉장히.. 더보기
20190317 일본 편의점 푸딩이 갑이다. 먹은 것 몇가지. 일본 스타벅스 좋은 점. 아이스 음료도 작은 사이즈가 있다. 그렇게 싸진 않지만 배가 부르지 않아서 좋다. 백화점 마감세일할 때, 도시락 하나 사고 맥주 두캔도 사왔다. 배고프지 않은 나는 새우과자에 몇달만에 마시는 맥주. 맥주가 어찌나 달던지, 그리고 어찌나 빨리 취하던지 놀라울 지경. 이 푸딩은 공항가는 버스 타기전에 편의점에서 후식으로 사먹었는데, 달콤한 디저트도 몇달만에 먹는지 눈물을 흘리며 먹었다. 푸딩이 아주 맛있다. 이건 아직도 생각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