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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Review/stuff

나는 연필은 좋은데 연필로 쓴 부분이 싫다. 연필이 지나가는 동안 사각 하는 느낌이나, 조금 닳았을 때 깎는 느낌, 깎으면 짧아지는 느낌이 좋다. 그러나 연필이 지나간 후 흑연이 묻은 부분이 싫다. 접으면 다른 면에 묻거나 내 손에 묻거나. 오래 두면 주변이 다 번지고. 그래서 집에 연필이 많은데 주로 깎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여러자루가 동시에 생기면 한자루씩만 기록용으로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거의 다른 사람에게 준다. 더보기
앨리샤의 가방 굿와이프 시즌 4를 보고 있는데 보기 싫다. (그래도 다 봐야지...) 대형 로펌 파트너들도 양아치.. 재정난 해결하려고 하는 짓이.. 검사도 양아치.. 경찰도 양아치.. 정치 하는 놈들은 그냥 양아치.. 장면만 보면 저거 또 저런 음모가 있는거 아닐까.. 얄팍한 수 쓰고 있는거 아닐까.. 불편해서 볼수가 없다. 모던 패밀리 쪽이 좀 더 편한 것 같다. 앨리샤가 들고 다니는 가방이 시즌1때부터 눈에 번쩍 띄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 눈에 띈다. 까만색에 실용적이고 튼튼해 보이고 정장에도 잘 어울린다. 근데 그 가방이 그 가방인지 모르겠다. 시즌 1때는 손잡이가 짧았던거 같은데 이번시즌에는 계속 어깨에 매고 다녀서.. 똑같은 모델(로 추정되는 것 = 롱샴 로조)을 홍콩 공항 면세점에서 봤는데 끝내 망설이.. 더보기
만능 다이소에서도 지류 탐구생활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나의 지류 욕심.하드커버 포켓 노트라면 지나치지 못하고 한참을 들여다 보거나. 결국 사거나.만원 이만원 삼만원 가격도 참 비싸다. 그러다 발견. 다이소 하드커버 노트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조금 묻어 있지만 손으로 떼서 없앨 수 있는 접착제. 나름 퀄리티 좋은 속지.단돈 천원. 그래서 다른 가게 들렀을 때 지나치지 못하고 멀쩡한 놈으로 두개 더 사서 세권. 처음에 지나쳤다가 두번째 보고는 참지 못하고 산 동전지갑. 재봉틀 박스에 단추 모아두는 주머니로 활용 중. 이건 쇼핑 수첩인데, 살 것 있어서 나갈때 목록을 표시하거나 동선을 표시해서 들고 나간다.거의 10년전에 대구에 있는 한 문구점에서 샀는데 이제 꺼내 씀. 연필이 달려 있어서 실용과 불편을 동시에 느끼.. 더보기
아이패드로 본 내홈 멋지군. 더보기
나는 잡스님의 노예 이렇게 되었다. 맥북프로13 아이패드2 아이폰3GS 기프트카드 촬영협조는 넥서스s 더보기
아이띵소 득템 파폭 파티 끝나고. 집들이 선물도 못해줬으니 하나 골라보라길래 홍대 아이띵소에서 에스프레소 잔 세트 골랐다. 세일해서 7천 얼마였는데. 그리고 씨앗과 배양토 구매금액별 선물, 그리고 사진찍어 트윗하면 주는 봉투 세트 까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USB 메모리 샀다. 드디어 샀다. ㅎㅎ 강아지 모양. 좀 부실하다. 본드 사다 붙일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테이블 도착 ... 한지가 백만년.. 이제야 ..포스팅. 다리가 쏙 들어감. 더보기
간단한 소파 만들기 까만 매트리스가 있다. 접는 식이라 소파 모양도 나온다. 대학원 가면서 이사할때 정말 벤치가 갖고 싶었다. 근데 집에 소파도 벤치도 놓을 형편이 아니라서 그냥 그 매트리스를 사서 접어놓고. 친구 놀러오면 펴서 잘수있게 하고 그랬다. 이번에는 작정하고. 동대문 다녀왔다. 수광목 몇마 끊어왔다. 막끈과 빨간 술달린 끈도 해왔다. 당근 이런걸 사면 나를 사장님으로 생각하기 쉽다. 단위에 얼마냐 물으면 눈치를 살피고 세금계산서를 끊어준다. 막끈은 샘플이라고 저쪽에서 생각해 버려서 천원 샘플비 주고 가져왔고. 그냥 네마 가져올걸. 좀 짧더군. 아직 짐들어오기전. 뒤집어 씌웠다. 며칠후에 택배로 예쁜 테이블이 하나 온다. 싸구려 매트리스 값보다 더 비싼걸 질러버렸음. 이것도 잘 찾으니 20% 할인하는데가 있더만.... 더보기
계속되는 화장품질 이건 최사장이 수줍게 건넨 ㅋㅋ 입사 축하 선물. 이쁘구료. 상콤한 이과장이 되겠어. 갑자기 생각 난건데. 아주 어릴때 엄마 립스틱 해먹은(?) 기억이 나서. ㅎㅎ 그때 색상을 기억하고 있다는게 신기한데 비슷한 걸 겨우 찾았다. MAC. viva glam 1. 정열적이다. ㅎㅎ 클리니크. 아이라이너. egyption. 섀도우 따로 할거 없이 이걸로 긋고 살짝 문지르면 끝. 면세점에서 사면 샘플을 안줘. 저것도 말 안했음 안줬을껄. 처덕처덕 발라야지. 아모레퍼시픽. 산건 수분 보충 크림 하나인데 백만년만에 만난 담당자와 수다 작렬하고 ㅋㅋㅋ 샘플 좀 얻어왔다. 이러니 내가 안 반해? 아 진짜 올만에 봤네. 여전히 귀여운 ㅈㅇ씨. 날더러 얼굴 좋아졌다고 막 그러는데 나갈때 뭘 하도 많이 발라서 그럴수 밖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