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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Review

귀를 기울이면 귀를 기울이면 (2007)Whisper of the Heart 8.7감독콘도 요시후미출연혼나 요코, 다카하시 가즈오, 무로이 시게루, 다치바나 다카시정보애니메이션, 드라마 | 일본 | 111 분 | 2007-11-22 예전에 극장에서 보고, 오늘 센과치히로를 보려다 우연히 발견하고 다시 봤다. 중간쯤, 바이올린 편곡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 가 나오는데, 이 편곡이 너무 좋아서 몇번 더 들었다. 근데 이거 말고는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났는데, 청소년이 진로적성을 고민하는.. 그런 내용이었구나. 잘 묘사된 길이나, 골목, 풍경, 하늘등이 아주 좋은 느낌. 조연으로 나오는 뚱뚱한 고양이와 고양이상도 좋음. Country Roads from Hayao Miyazaki's movie "M.. 더보기
상의원 상의원 (2014) 7.5감독이원석출연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정보드라마, 시대극 | 한국 | 127 분 | 2014-12-24 이거 별점이 왜 이렇게 높지.. (7.5?) 티비 포인트써서 집에서 밥먹으면서 봤다. 스토리는 그냥저냥 뻔하고, 그냥 좀 옷 만들다가 궐 밖에 나간다고 했으면 나가서 옷장사 하고 잘 사는걸로 끝내면 안되나. 뭘 극적 전개를 한답시고.. 아무튼,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이야기 같기도 한데 그 보다는 브로맨스가 좀 더 보였던 듯. 예쁜 한복 몇벌 안나오지만, 그나마 그게 볼만했음. 이유비는 예전에 어떤 사극에서도 감정없는 배역이더니 여기선 또 표독이네.그 보다는 최근에 끝난 ㅍㄴㅋㅇ의 코믹한 역할이 백배쯤 예쁜 것 같다. 더보기
쾌걸보이 아지 - 갑자기 생각나서 기억 서치 연관 검색어로 찾아보는 기억 서치.성공.. 쾌걸보이 아지 였다. 이거 몇편 보고 재미 없어서 더 안봤던 것 같다. 더보기
세계의 끝 여자친구 + World's end girlfriend 세계의 끝 여자친구저자김연수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09-09-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나는 다른 ... 아직 이 책을 안읽었다.그리고 살 생각도 안했다. 김연수의 다른 책 '소설가의 일'을 검색하다가, 김연수가 다른 어떤 작품을 썼는지 궁금해서 찾는 과정에서 발견한 책이다. World's end girlfriend 라는 일본 음악가가 있다. 책 제목을 보고 떠올랐다. http://www.last.fm/music/World%27s+End+Girlfriend/dream%27s+end+come+true이곳에서 앨범 리스트를 확인하고 한곡조 들어볼 수 있다. 소설가 김연수와 이 음악가 사이에 내가 모르는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싶어 찾아보니, 실제로.. 더보기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 아직 안읽었으나 제목이 관심을 끌다. 네이버 책 : http://book.naver.com/bookdb/review.nhn?bid=8573829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저자후루이치 노리토시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4-12-20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끝없는 불황, 비좁은 취업문, 부조리한 사회제도... 어째서 오... 요즘 정말 만사가 귀찮은 정도가 아니라 사고가 정지했다.모티베이션도 거의 끝난 것 같고,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그저 아무일도 안일어나기를 바라는 정도다. 이 책을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읽어봐야 할 듯 하다. 연말연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주고 받는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다사다난했던 모모해가 가고 모모해의 새로운 태양이 떴으니 희망찬 새해가 되시라'고 인사한다. 해가 시작할 때는 뭔가 리셋 버.. 더보기
2014년 10월 11월 12월 한국일본 잡지 부록 좀 늦었지만.. 잡지부록 열거전 GQ 11월호. 지갑인데.. 벤츠 마크가 붙어 있지만 잡지 부록답게 아름답지는 않으며, 지퍼는 뻑뻑하고 내부에 분리할 수 있는 막이가 없어서 사용이 약간 편하지는 않다. 얼마전에 일본 잡지 부록으로 받은게 훨씬 유용. 그러나 출장 여행시 얇게 가지고 다니기는 불만없음. 그라치아.. 인터넷으로 구매가 안되길래 서점가서 샀다.베네피트 플로리스 옥시즌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은 쟁여놓으면 잘 쓴다.물처럼 가벼운 제형이고 스펀지 이용해서 바르는데 너무 얇게 발려서 이거 바른 내내 피곤하냐..는 이야기를 들음. 베이스를 좀 두껍게 발라야 할 듯. 마리클레르 11월호. 헤라 세트.요즘 잘쓰고 있다.스타터는 가볍고 촉촉. 씨씨 크림은 커버력도 괜찮다. 입술에 뭐 잘 안발라서.. 더보기
탐나는 코스트코 인형들 몇주전 코스트코에 갔다.이미 코스트코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애들이 타고노는 말.탐난다. 이 공룡인형. 분홍과 파랑만 남아 있는데 이유는..녹색이 너무 예뻤기 때문이다. 나도 녹색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앞에 있던 덩치큰 여자애 둘이서 낚아채갔다.그 뒤로는 못찾았다.도로 내려놓으라는 표정으로 한참 봤는데 ..다 큰 것들이 부모가 말리는데도 들고 갔다. 내꺼란말이다.. 결국 녹색은 사진으로..http://serahawk.blog.me/220127697701 이 어마어마한 곰인형도 5만원 정도. 탐나지만 집에 둘데가 없다. 인형 욕심은 왜 생기는 걸까..집에 몇개 있는데 그냥 놓여 있거나 비닐에 담겨 있을 뿐이다. 더보기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 마스다 미리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저자마스다 미리 지음출판사예담 | 2014-05-1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오랜만에 만나니 예뻐졌어요!" 오늘 내 가슴을 새콤달콤하게 만... 마스다 미리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작가에 대한 의리로 다 사모으고 있었는데 초반 여자 시리즈 1, 2로 홍보 했던 6권의 세트까지는 그래도 ..(아니 사실 그 중 4권 정도만 괜찮다.) 잘 읽었는데.. 이후로 나오는 소설 에세이 만화는 도서관에 서서 훑어보는게 적당한 수준이다. 너무 다작하는거 아닌가 이 작가? 소재도 몰입도도 다 떨어진다. 하나도 안두근거린다. 더보기
거미여인의 키스 - 마누엘 푸익 거미 여인의 키스저자마누엘 푸익 지음출판사민음사 | 2000-06-12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레슬리 피들러 Leslie A. Fiedler(포스트모던 비평의... 기대가 컸나.. 초반 10% 정도만 좀 재미있게 읽었다. 뒤는.. 마누엘 푸익에 기대가 컸지만 결국 졸면서 다 읽은 책이 됨. 누군가 이 책이 관능적이라고 했는데, 도무지 모르겠다. .. 내가 관능에 대해 잘못 이해 하고 있을수도 있겠다. 더보기
도쿄 룸 셰어라이프 - 기노시타 키노코 도쿄 룸 셰어라이프저자기노시타 키노코 지음출판사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3-12-10 출간카테고리만화책소개책 소개 집세 1인당 3만엔, 아틀리에풍 단독주택에서 벌어지는 ... 이 책을 어쩌다 알게되었더라.. 같이 살 집을 구해서 월세를 나눠내는 도시 서바이벌 이야기. 생각외로 재미있다. 그림체도 아기자기하고 좋다. 소소한 이야기며 조금씩 드러내는 불편함에 대한 이야기도 잘 읽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