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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

까사에스파냐 오랜만. 급조 싸부 회동. 신논현역 근처 까사에스파냐. 강남역에서 찾아가면 좀 열심히 걸어야 한다. 그닥 멀다고는 못하겠다. 구석에 짱박혀 있는데 공간이 좀 독특하고 화장실문을 못열뻔 했다. 비밀 책장 속 공간 처럼 생겨서. 2인 코스에 샹그리아만 추가 주문. 샹그리아. ... 불합격. 9천원 + 10% 부가세. 빵처럼 생겼지만 감자다. 베이컨에 아주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소스. 매운걸 못먹는 동행인이 땀을 보이는 정도. 이게 제일 만족 했던 것인데 빠에야. 닭고기에 부드러운 맛이 괜찮다. 동행인도 연신 맛있다를 연발. 후식으로 나온 츄러스. 많이 먹고 잘 먹는 동행인은 초코렛 발라 열심히 먹던데 난 너무 기름져서..얘도 불합격.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잘 먹었다. 그러나 역시 빠에야를 제외하고는 큰 감.. 더보기
서래마을 웨스턴 차이나, 오뗄두스 오리녀석과 여친이 서울에 올라온 김에 보자고 하여 열심히 고속터미널로 갔다. 너무 추운데 겨우 택시 잡아 타고 서래마을. (이동 전 까지 전투력 상승 중. 사람이 너무 많고 막 부딛치고 그래서. 짜증 나있음.) 귀여운 여친님께 딤섬 좋아하시냐 물었더니 매우 기뻐하며 반기길래 웨스턴 차이나로 망설임 없이. 아.. 행복하다... ... 카페베네로 가자니 꼭 로컬 괜찮은 카페로 가자는 된장바른 오리. 결국 오뗄두스에 전화 걸었더니 자리가 있다 하여 이동. 밥은 오리가 내고, 후식을 내가 내기로 했는데 오뗄두스로 결정한 이상 밥값 보다 더 나올 확률 90%. 마카롱 파티. 이게 개당 2천원. 베리베리는 딱 하나 남아 있어서 여친님께 양보 하고. 나는 로즈. 그 후에 한턴 더 돌때는 ... 뭐더라..이름 까먹은 .. 더보기
박효신 hurricane superstar 효시니는 어디 수출해야 될거 같다니까.. 외화 벌어오게.. 근데 요즘 이친구 공연영상 보면 드는 생각이, 어떻게 하면 저런 스모키가 나오는지.. 그저..배워보고 싶을 뿐. 하아아.. 20대 초반의 효신군이 종종 그립긴 하다만. 더보기
Jay-Jay Johanson Believe in Us suffering. 이곡은 예전 회사 상무님이 '이놈은 어쩌자고 자기가 세상 고민 다 진 것 처럼 이런 노래를 부른다'며 보내주셨던 곡이다. 당시 내 상황도 좋은 것은 아니어서, 노래 보내준거야 고마웠지만, 이런 노래나 계속 듣고 있으면 안될때이기도 했다. 더보기
국카스텐 - 매니큐어 http://zakka.egloos.com/4506903 더보기
결혼식 부페에서 꼭 줬으면 하는 음식 음.. 샐러드를 잔뜩 얹은 후, 그저그런 음식들은 다 뛰어넘고. (음.. 이날 결혼식의 음식은 그래도 중상급이다. 꽤 잘나왔다. ) 육회와 연어와 삶은 문어. 밖에 기억이 안난다. 옆에선 튀김도 만들고, 롤도 맛있어 보이는데, 내가 마음놓고 먹긴 좀 그랬다. 되도록이면 살이 덜찌는 음식으로 .. 한접시를 가득 채워 버림. 뭐든 많이 먹이면 다 살찌는 거지만. 후배녀석과 같이 먹으려서 후식거리를 좀 채워 왔는데 무스케익. 그저그랬고, 조각케익. 그저그랬고. 송편 괜찮았고. 과일은 좀 시들했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와인은 달라면 준다. 두잔을 불러서 마셨는데. 와인이 아니라 포도주스면 그렇다고 미리 말을 해야 될거 아냐. 너무 달고 와인맛은 전혀 안느껴져서 우웨엑 하고 있는데. 후배녀석 왈 "누나. 달면 좋은.. 더보기
안암. 곱창 흡입중. 우아악. 후배 뜯어먹는 중. ㅋㅋ 곱창이닷!!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경희대 Biya 부대찌개 경희대 문 앞에 있는 부대찌개 가게. 밥 먹는 시간도 초조해 하는 나를 여기 까지 데리고 간 전 모 유부남 녀석. 메뉴 한가지인데 아주 맛있다. 감자튀김을 반찬으로 주는게 특징.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Muse - Unintended Muse - unintended + 2008.02.06 에서 2010.12.03으로 끌어올림. depressed 에서 막 벗어나서 다른 것들을 막 생각해 보려던 시점이었다. 오히려 anger 지수가 높았던 때. 2008년이 끝나갈 때 까지 저 둘 사이를 오가며, 진학준비를 했던 것 같다. 남아 있던 에너지는 다 끌어다 썼다. 그 덕에 2009년. 착하고 순하게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지. 더보기
Dec.ember - 눈.부.신 눈.물. 만두 먹는데 이 노래가 들리더라. 가사만 듣고 찾아 봤는데 디셈버네. 내가 별로 안좋아 하는 가수다. 그래도 노래는 좀 들을만 한가 싶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하니 내가 이런것도 듣는구나.. 대략 경멸중.) 뮤직비디오 보니 불량 + 찌질.. 옥탑방 로맨스는 드라마에서나 멋지지. 아.. 오늘은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지 말아야지. 상태 별로다. http://www.youtube.com/watch?v=KBhid3vvCfs 뮤비를 원한다면.. 위의 링크로.. 근데.. 왜 라이브는 음정이 뚝떨어지지? 내가 잘못들었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