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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

Jasmine tea 바야흐로 뜨거운 차의 계절. 자스민은 역시 그냥 잎만 있는게 제일. 예쁜건 보기는 좋은데 향이 덜 짙구나. 주전자에 한껏 채워넣고 푸욱 우려낸 자스민차. 딤섬이랑 딱인데.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산쪼메 라멘집 처음으로 샀던 데일리픽 쿠폰은 라멘이었다. 먹어치운 것은 지난주 토요일. 규동 음료까지 세트. 맛은 뭐 일반적인 일본 음식. 근데 저걸 다해서 쿠폰 두장=9000원 인건 좋은데 너무 많더라. ㅋㅋ 거의 3 -4인분은 될지도 모른다. 사진은 라면 그릇속으로 들어가려는 문직이. 나쁘지 않은 곳. 쿠폰샵. 요즘은 들여다보질 않게 되었지만 가끔 괜찮은 것이 나온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Rafal http://www.youtube.com/watch?v=Sh_7bdVICqQ&feature=youtube_gdata_player 피아노. 치고싶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Portishead - Mysterons 이동진 기자의 블로그에 갔다가.. 한번 찾아 들어봤다. 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094251288 ... 처음엔 뷰욕인지 알았다. 느낌이.. 비가 안와서 그런지 몽환적인지 잘 모르겠다. 비가 안오고 아주 덥다. 서울하고 같은 나라에 있는지.. 다시 한번 의심하게 된다. 서울에 내가 자주 가는 곳들은 물에 잠겼다. 내일 올라가면 복구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카페를 전전하는 내 신세 ... 집에서 일하는 버릇을 좀 들여야 되는데. (거금을 주고 사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열심히 서울역 귀퉁이에서 붙인 아이폰 보호 필름이 처참히 떨어져 나갔다. 남의 전면은 마찰도 느껴지던데 내껀 왜 이렇게 미끄럽기만 한지 모르겠다. 글자 찍기가 더 어렵다.) 집은 어둡고, 일의 시작이 늘 늦어져서 .. 그냥 박차고 나온다. 그렇게 나와서..카페 문닫는다고 나가라 할때 까지 가장 큰 테이블을 차지 하고 버틴다. 단체석이지만 쌩깐다. 이틀 연속 가긴 좀 ..부끄러우니까.. 오늘 낮 같은 경우는 할리스. 창가 자리. 아.. 미치겠다. 할건 너무 많고, 공부 할 것도 쌓인다. GMAT 공부 할때 쓰던 노트를 다시 꺼내서.. 쓱싹쓱싹.. 요즘은 연필과 색연필이 정말 좋다. 사각사각..쓱싹쓱싹... 후... 저녁.. 더보기
동대문구 정보화 도서관의 놀라운 식사 김밥과 작은 떡볶이. 단돈 2500원. 따끈한 국물도 준다. 배 불러서 겨우 다 먹는다. 식당 일하는 분들 왕친절. 사서도 왕친절. 책도 많고 좌석도 좋고. 나무랄데 없다. 어릴때부터 가졌던 도서관에 대한 환상을 양껏 충족 시켜 주는 좋은 곳. 내가 이곳을 떠나기 전에 많이 누려야지. 더보기
간식 회사 간식 시간. 난 자리에 앉아서 전투 의지를 불사르고 있었는데. 아가씨들이 떡볶이를 테이크 아웃 해 왔다. 그리고 한 아가씨는 오전에 사온 김밥을 꺼내줬다. 조용히. 반쯤 먹어 치웠다. 결국 저녁은 건너뛰었다. + 어딜 가나 사람이 모이는 '사회'라는 곳에서는. 뭔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이 늘 존재 하는 것 같다. 내가 별 신경은 안쓰고 있지만, 언젠가 제대로 거슬린다면 별로 화를 참을 생각이 없는 그런것. 총무과가 나를 살짝. 긁었고. 연구위원 하나가 안그런척 하면서 살짝 건드렸고. 은근하고 드러나지 않는 패배의식이 만연하는 곳이다 보니. 살짝 뒤통수가 따갑다. 일단. 개의치 않는다. 난 바쁘니까. 더보기
딘타이펑 명동점 학교를 다닐 때는, 후배들 피자, 밥, 고기 사주기 바빴다. 회사를 다닐때도 그랬는데, 좀 나아진건, 그만큼 밥이며 술을 사주는 선배들이 많았다는 것.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학생이 된 이 시점에. 후배들이 맛있는거 사준다고 연락 올 때. 나는 헛 살지 않았노라 껄껄껄 웃게 되지. 후배님이 명동에서 밥 사준다고 나오라 했다. 무려 딘타이펑. 다이어트는 안드로메다로 잠시 보낸다. 쭉 보낸다. 멀리 보낸다. 평일인데 사람 정말 많다. 눈물겨운 사실. 후배가 새우를 못먹는다. 그래서 찹쌀 발라 튀긴 탕수육과, 우육탕에 말아놓은 누들, 그리고 샤오롱바오. 다 맛있었는데. 좀 먹다 보니 속이..느끼해 오다니...이럴리가 없는데.. 배부르게 잘 먹고 할 이야기도 잘 하고... 슬슬 나의 직설 화법과 함부로 말.. 더보기
녹두전에 막걸리 인생 뭐 있나... 먹고 죽자... ... 문직이 드레스 투어를 마치고. 결혼식을 다녀와서. 대충 읽을거리 챙겨서 문직이네 집으로 다시 빽. 나는 배가 고프고. 문직이는 한우를 배터지게 먹고 김치찌개에 밥 먹고 후식먹고 숨이차다고 해서. 배채우러 갔다. (응?) 개업한 곱창집을 찍어놨는데 들어갔더니 곱창이 떨어졌단다. 그래서 녹두전 먹고. 노래방 갔다가 또 죽을뻔 했네. 문직이랑 노래방 가면.. 날 샌다 아주. 눈이 감기는데 노래 해 본 사람? 더보기
바이림 - 뚝섬유원지역 바리스타의 와플가게 문직이네 집 아래쪽에 있는 카페. 유명 바리스타의 가게라고 하는데. 그 바리스타는 가게에 없고. 아메리카노에 와플 먹는 거니까 유명 바리스타의 장점이 나올리도 없고. 그냥 먹었다는 소리다. 작고 간단하다. 증명(?), 인증(?), 혹은 상장(?) 그런게 좀 있다. 자세히 보질 않아서. 동네 까페 분위기. 아이스커피도 3천원 정도. 문직이는 자신의 업을 살려 봉사활동 가야 되는데. 와플을 급히 우겨 넣고 나갔고 난 한참 앉아 있었다. 저 스콜성 폭우. 좀 잠잠해 질 때쯤 바로 근처에 있는 박준 미장에 예약 걸고 가서. 남들보다 두시간이 걸려 염색을 하고. 고려대 까지 직통으로 가는 버스를 잡아타고 올라왔다. ... 가만히 쓰고보니. 무척 외로운 오후였군. 비가 그치고. 하늘이 웅장한 고려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