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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caffe themselves 카페 뎀셀브즈. 2008.06.07 벼르고 별러서 찾아 간 곳이다. 대략의 위치는 알았지만 정확히 어딘지를 몰라 헤매게 될지 알았는데 의외로 쉽게 찾았다. 늘 지나던 곳에 있었다. 여기는 빵과 케익이 맛있다 하는데 커피 맛도 보고 빵도 한번 먹어 봐야 겠다 생각하고 들어 갔다. 토요일 오후라 좌석이 부족하면 어쩌나 했는데 예상 외로 아주 꽉 차진 않았다. 미니 바게트, 커피와 함께 먹는 비스코티 두종류. 그리고 치즈 크라상, 아메리카노를 주문. 그 자리에서 먹고 온 것은 크라상과 커피. 약간 비싸지 않나 싶은 케익과 빵 가격. 커피 가격은 2800원으로 저렴한 편. 크라상에 치즈가 있..다고 하고 저 위에 얹힌게 치즈 인것 같기는 한데 별로 치즈 느낌은 없었고 크라상이 조금 기름진 편이다. 내가 먹어 보.. 더보기
양재 카리부 caribou caribou 는 양재역에 있다. 바로 근처에 커피 전문점이 많이 있는데, 카리부는 조금 궁금하던 차였다. 2008.05.29 일. 결국 들어가 봤다. 찾아보니 카리부는 유라시아 순록 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어쩐지 내부에는 사슴 뿔이 그렇게 많았다. 스타벅스 다음으로 생긴 미국산 커피 체인이라고. 하여간 난 궁금했던게 그 커피 맛이다. 보다시피 내부는 목재. 산장같은 느낌. 바로 식후라 다른 것은 먹지 않았고 (케익 같은 것도 파는것 같은데.. 거의 쳐다보는 경우 없음) 나는 오늘의 커피 카리부 블렌드, 동행인은.. 뭐였더라.. 하여간 많은 것이 들어가는 것을 마셨다. 저지방 우유가 들어간 화이트 초컬릿 모카 였던거 같다. 커피 맛? ... 적당한 블렌드..다. (커피만은 까다로운 입맛..) 시끄럽지 .. 더보기
커피빈 가끔...들르지만 그러나 늘 주변에 있는 커피가게. 늘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요즘은 오늘의 커피에 올인하고 있다. 시끄럽긴 해도.. 뭐 참을만 하고. 인테리어도 커피가게 답고.. 코엑스 구석에 사람 별로 없는 곳을 찾아냈다. 갈일이 또 생길까 싶기도 하다만. 종각역에서 원두도 좀 샀다. 예상했던 것 보다는 상태가 좋은 편이었다. 입구정도 괜찮은 편. 강남역 근처에는 구석구석에 있다. 지나다가 쉬고 싶을때.. 오래 머물 곳이 필요 할때. 찾아 들어가게 된다. 더보기
우아한 세계 - 감독 한재림 먼저 밝힌다. 송강호는 내가 좋아 하는 배우가 아니다. 솔직하게 말한다. 송강호가 주연이든 조연이든 출연하는 영화는 보려고 하다가도 한번 고민한다. ... 이 영화를 보려고 해서 봤다기 보다는 설에 집에 내려가 있는데 밤중에 특선으로 나와서 본 것. 송강호의 늘어지는 말투, 미울 정도로 살려낸 퇴물 건달 이야기. 거 참..좋아 하기 힘든 배우다. 배역마저도 저모양이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도 없는 주인공. 딸의 일기에 충격을 받고 비틀거리며 칼을 집어드는 한심한 인가. 억지에 한심에 짜증이 솟구치는 배역이다. 아.. 음악이..칸노 요코 였구나. 어쩐지 요코의 냄새가 났다. 부정확하게 늘어지는 발음, 불안한 시선처리. 딴청 부리는 대화. 미련한 녀석. 한심하고 찌질한 반응. 기민하지 못한 인간. .. 더보기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상세보기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펴냄 1996년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인 김영하 씨의 장편소설『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의 개정판. 소설 속 캐릭터, C와 K, 미미와 유디트, 자살안내인 '나'의 모습에서 '죽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을 안내하는 자살 사이트들이 곳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바로 오늘의 우리 내면의 황폐함을 읽으며, 십년 전의 '판타지'가 우리의 현실이 되어 있는 오늘을 발견하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게 한다. 문학평론가 류 내가 본 것은 개정판이 아닌 검은색 표지의 오래된 판본. 퀴즈쇼를 제일 먼저 읽어서 그런지 점점더 김영하 라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인지 궁금해 진다. 이 책 역시 '거칠다'. 그의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 더보기
허클베리핀 - 환상...나의 환멸 몇년전 대학다닐 때 노래방에서 허클베리핀 노래를 가끔 불렀었다. 허스키한 중저음의 여성보컬(그땐 남잔지 여잔지 확신도 없었다)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어서.. 나도 한번 따라 해 봤었지. 제목이 뭐였더라.. 대중음악상 수상소식을 듣고 한번 들어 봤는데.. 한번만 듣고 멈출생각이었는데.. 엠피 플레이어에 담아서 하루종일 듣고 다니다가.. 열심히 들었으니 당연히 앨범 사야 할 것이 아닌가.. 그래서 샀다. 이 밴드의 역사나 구성원 그런건 잘 모르겠고 '올랭피오의 별' 앨범 때도 그랬지만 난 이 음악들이 참 좋다. 매번 들어도 느껴지는 그들의 매력.. 아니 마력? '오 나비야' 라는 곡을 따로 떼어서 듣지는 않았지만,(흐름이 좋은 앨범이라서 통짜로 듣는다) 몇곡이 지나가다가 이 곡이 나오면 '앗..나비다' 하는걸 .. 더보기
Cafe musetti 종각점[closed] 2009.11.12 이곳은 문을 닫았습니다. 굉장히 짧게 운영하고 병원으로 바뀌었죠. ㅎㅎ 나름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 가며 애정을 가졌던 곳인데 사라졌을 때는 배신감마져 몰아쳤답니다. 하하하... 종각역 4번출구 바로 앞, 카페 무세띠. 어쩌다 보니 자주 가게 되었다. 토요일 거의 고정 스케줄 처럼, 앉아 비비는 공간이 됨. 저 멀리서 보면 빠이롯드 만년필이 더 커 보이지만, 그 바로 앞, 아래 4층 건물이 카페 무세띠. 크지 않지만 4층짜리. 내가 자주 찾던 메뉴는 아메리카노. 그러다 알게된 초코렛 피라미드. 최근에 크런치 피라미드로 메뉴가 조금 바뀌었다. 난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쩐지 이런 미친 단맛에 중독이 되어 버려서 몇주 연속으로 먹었다. 그러다가 또 바뀐 메뉴. 프레즐. 커피도 아메리카노.. 더보기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 Cafe N 위치 참조 http://gpdg.114korea.co.kr/LOC/new_Lc_LocByBoard.asp?oidShopBoard=743&pattern=_v&title=3&n1Type=3 카페 의 카페 http://cafe.naver.com/handdripciffee.cafe 로스팅 하는 집이라 크게 붙여진 곳을 지나치기만 하다, 늘 가던 비니빈스 대신 오늘 결국 들어가 봄. 직전에 저녁 먹은 곳의 커피가 너무 감흥이 없어서 결국 2차로 커피 마시러 간 곳. 나는 케냐 AA, 동행인은 콜롬비아. 가게 사장님(젊은 청년인데..사장님이신가...)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모습을 찍고 싶었으나 난 A 형도 아닌 a형. 그라인더로 갈아서 바로 내려주는데, 다 내리고 냄새를 맡아 주문한 커피를 구분하여 준다. 음..헷갈.. 더보기
Aerosmith - Crazy Aerosmith의 Crazy 더보기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 남인숙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상세보기 남인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80만 독자가 선택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의 20대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우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의 성공을 위한 방법을 담은『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이 책은 여자의 20대에 여행을 떠나듯 인생의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 떠나는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스물 다섯 살의 평범한 여성 고미경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하는 삶을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에서는 같은 저자의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 된다 실천편'은 회사 선배에게서 받아 읽을 때 까지고 절반의 공감밖에 하지 못햇었다. 이 책을 사고 여러시간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다 읽었다. 재미있게. '이름이 세련되지 못해 구질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