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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travelogue/Hong Kong

2009.12.19 학기 끝. Temple St. night market w/ Lorena 마지막 수업이 끝났다.목요일에 시험은 끝났고. 케시안 교수님은 왜 마지막 까지 학생을 갈구는 것인가요... 그래도 막주 발표 하는 조 중에 흥미 가는 조가 있어서 수업 끝나고 달려 가서 자료 보내 달라고 요청 했다. 뭐 이러면서 아는 애들 한둘 늘어 가는거지. 이건 나가면서 찍은 건데.. 아마 점심때? 아니면 약간 오전? 재활용품 모으는 거다. 무게 달아서, 무게대로 음료수나 화장지 같은거 준다. ... 처음 봤다. 우윳병만 팔아 봤는데 저것도 해 보까... MBA 학생 라운지. 학생들이 장식을 해 놨다. 학기가 끝나서 다 놀러 갔는지 아무도 없다. 교환학생인 나만 남아서 이딴 사진이나 찍고..ㅡㅡ;; 앉아 있는거지.. 마지막 텀이 끝나지 않아서 원래 여섯시에 보기로 했었는데, 아홉시가 다 되어 로레나 .. 더보기
2009.12.18 Lantau Island 홍콩에서 입김 본날 란타우 섬에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 그것도 곧 인도로 돌아가는 기리시의 갑작스런 제의로. 난 기리시가 벌써 인도 간지 알았다. ㅡㅡ;;Sweet daughter's daddy~~~태어난지 얼마 안된 귀염둥이 딸래미랑 즐건 시간~ 하면서 인사도 했는데 웬걸.. ㅎㅎ 센트럴에서 통총선을 타면 되니까, 센트럴에서 만나기로 했지. 아침에 자서 몇시간 못잤지만, 놀러 가는데 늦을 수야 있나. 부지런히 갔지. 원래 지하철 안이나 역에서 뭘 못먹게 하던데..그래서 쪼맨한 빵이랑 캔커피 하나, 역 구석에서 꾸역꾸역 때려 넣고 통총선 환승역으로 이동 중. 저게 뭘까.. 건담!!! 건담!!!! 핑크 건담!!!인기좋은 건담!! 정신 차리고..(저게 얼마짜릴까..ㅠㅠ) 다시 가자. 좀 멀군. 홍콩역과 센트럴 역은 연결 되어 .. 더보기
2009.12.18 세번째 목도리 파윤시장에서 산 올록볼록 실로 만든 세번째 목도리 완성.이렇게 급하게 한 이유는?이게 로레나 것이기 때문이다.하고 있던거 순서를 잠시 미루고.. 먼저 끝냈다. 로레나는 20일에 스웨덴으로 여행가기 때문에 서두를 수 밖에 없었지. 그러나 이걸 매고 스웨덴 갔다간 진짜 .. 얼어 죽을 것 같고.홍콩 용이다. ㅎㅎ 색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정확히 흰색, 회색 조합이다. 그냥 핑크로 살껄..쯧.. 한롤이면 충분 하고 남은 실 가지고는 애기들 줄거 두개 뜰 생각. 더보기
2009.12.17 냉동식품. 멍청한 짓. frozen food and stupid day 휴.. 기말고사를 오늘 오후에 끝내고..밀린 파일 정리와 기타등등을 하느라.. 도서관이란 거지..ㅡㅡ;; 젠장.. 밀린거나 올려보세. 왜 진영단감 박스는 미국 사과를 품었는가... 여기 와서 냉동 만두는 다 먹어볼 참인지 종류별로 사 들여 오고 있다.이건 동네 웰컴스에서 산 씨우마이 인데.. 흠.. 생긴것과는 달리 걍.. 탱탱 어묵하고 비슷..음..이건 실패. 그리고 저 요거트는.. 걍 요거트. 마시는 요거트랑 맛 똑같다. 좌측부터 하가우. 새우살이 들어 있다. 이거 맛있어서 세개 사면 할인 쪼끔 해 주길래 세개 샀고, 그 옆에 익력다. ㅋㅋ 대왕 요구르트. 그리고 UCC 커피들. 아니 오늘 시험인데..내가 과연학생이 맞는지.연필하고 지우개도 안가져 온거다. 공부를 안하는건 그렇다 치고 연장 안챙기는건 .. 더보기
2009.12.16 Lunch time 칼틱이 가기 전에 우리끼리 밥이나 먹자고 추진한 점심. 생각보다 많이 모였다..허허.. 외쪽부터 토드, 바이런, 바이런친구 구찌맨(솔직히 이름을 안물어 봤다. 여긴 걍 섞이면 내 친구), 토니, 민, 링, 칼틱, 알란. 차로 건배를..ㅎㅎ 이날 추웠거든..근데 정이 많이 든 칼틱이 사진 찍고 싶다고 해서 다 같이 나왔거든.좀 찍다가 애들이 다 춥다고 황급히 들어 가는 사태가..ㅋㅋ 왜 이래..알란.. 상해는 더 춥잖아.. 더보기
2009.12.13 Fa Yuen st. & Kowloon Tong Shopping mall W/ Cathy 오늘은 간만에 캐씨랑 놀기로 한 날.캐씨는 내일 또 출장을 간단다. 너무 많은 출장 때문에, 회사는 마음에 들지만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중인 캐씨.캐씨는 애버크롬비 텍스타일 담당자. 그리고 홍콩 현지 친구이다. 내가 이것 저것 필요 할때마다 현지인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오늘은 좀 싼 종류의 털실 가게로 나를 안내 했다.이곳은 프린스 에드워드 Prince Edward 역 근처 파윤 시장. 이곳은 정말 저렴했는데 특히 캐씨가 나를 데려간 곳은 그 중 가장 싸게 아크릴사를 파는 곳이다. 이것 저것 보다가 한국보다 싼 가격에 몽실몽실한 털실 몇개 구입. (이렇게 사서 어쩔라구 이러나..) 사람 진짜 많았다. 물건도 진짜 많았고.캐씨의 조카 여자아이가 무슨 탤런트 대회 1등해서 선물 보낸다고 한다. 다섯살. 하.. 더보기
2009.12.12 Party Party~ @ Central Mid-level 'The Wheel' 아..PT 끝내고 나니 정말 눈이 튀어 나올거 같지만..이 알수 없는 의무감. 애들 노는데는 다 껴야 한다는.. 절대 놀러 가는 것도 아니고 이건 뭐.. ㅜㅜ 뭐랄까.. 흑..잘 모르겠다. 센트럴에 힐 사이드 에스컬레이터가 올라가는 곳에 미드레벨 이라는 곳이 있고, 그 쪽 헐리웃 로드에 더 휠 이라는 바가 있는데멋쟁이 밀로쥬가 파티를 기획 했다. 밀로쥬는 정말 멋진 오거나이저... 이거 뭐라고 해야 하지? 파티 기획자? 그렇게 바쁘면서 항상 모여서 놀 거리를 만들어 준다.말은 쫌 알아 듣기 힘들지만.. ㅠㅠ 흑.. 제발 천천히좀.. 아무튼 밀로쥬 아저씨가 핑거 푸드 정도는 사장님이 그냥 주겠다고 했다고.. 여기서 하자고 했음. 물먹은 솜 같은 몸을 이끌고, 두통약 하나 때려넣고..간다. 혼자서!! 까이꺼.. 더보기
2009.12.12 Preperation for Final Presentation 오늘은 Doing Business in China 마지막 발표가 있는 날.후후.. 네이티브가 많아서 난 간단하고 쉬운 부분을 맞았는데.. 아..ㅠㅠ 긴장 된다. 피에르가 PPT 마스터를 하기로 했는데, 당일 점심때 까지 파일이 안오는거다.. 알고 보니..피에르는 .. 이게 이번주 발표 인지 몰랐던.. ㅠㅠ 어제 밤에 알게된 피에르가 아침까지 다급히 완성해 왔다. 아.. 뷰티풀...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는 너무 아름다운.. 이태리 남자의 PPT..흑... 멤버 소개. 까칠한 미국인 프라나프, 귀여운 이태리 남자 피에르. 피에르, 그리고 전형적인 미국남자 아담. (애덤.ㅋㅋㅋ PPT 예행 연습 하는 동안, 와이프랑 코끼리 타고 놀던 사진 보여 주면서 자랑했다. ㅋㅋㅋ) 로맨틱 프렌치 가이 찰스. 와이프와 .. 더보기
2009.12.10 삼보반!! 아..감격.. 주문 성공.. 바로 그 신비의 음식.. 쌈뽀판... 쏘세지, 소금쳐진 굳은 계란, 바베큐 고기, 닭고기.. 이게 얹혀서 나오는.. ㅠㅠ 바로 그.. 내가 내내 보면서 이름을 몰라서 못먹었던.. 그것이다. 쌈뽀판!!! 주문 성공! 흑흑... 바베큐 무표정 아저씨..이제 날 보며 웃는다. 흑흑... 더보기
2009.12.09 템플거리 죽가장, 란콰이퐁 자선파티 토요일에 PT 가 있는 관계로 .. 엄청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 이 죽일놈의 영어..언제 까지 나의 장벽이 되려느냐..ㅠㅠ 별수 있나..딤섬 먹고 힘내야... 되는데 내 바로 앞에서 어떤 '집단' 아저씨 아줌마 들이..(페이컬티 인듯..)무슨.. 저 많은걸 어떻게 다 먹을 생각인지 좋아 하는걸 싹 쓸어 가서.. 내 테이블이 저 모양이다..ㅜㅜ 내가 인생에 무슨 낙이 있다고..이거 먹는 재미로 학교 오는데.. 저걸 다 쓸어 가면..ㅠㅠ 난 연잎에 싼 찰밥 안먹는단 말이다..ㅠㅠ 다 먹고 나니 기분 더 나빠지고..흑... 게다가 그나마 닭날개 튀김이라고 먹을라 했는데 그것도 앞에 커플이 다 쓸어 가고........... 아앙...ㅠㅠ ... 쩝.. 오후내내 PPT 와 워드와 싸우다가..그래도 나가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