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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

2016.12.31 돌아옴 네스트 호텔만큼은 아니지만 아주 괜찮았던 조식. 호텔이 역에서 가까워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오는 길은 편했다. 공항 과자코너는 빈곤하기 이를데가 없어서 간신히 치즈 과자 몇개 사고. 시내에서 사오지 않은 과자들을 떠올리며 아쉬워 함. 모든 선물과 과자는 시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별로 맛은 없었던 라면. 눈치우는 차와 토요타86 미니카를 보며 침흘리다 사오지 않았는데.. 나중에 결국 86은 송도에서 샀다. 8천원. 훨씬 비싸다. 여행하는 동안 환장해서 모은 네코아츠메 갓챠. 중복 되는게 좀 있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콜렉션이다. 전쟁같이 싸웠던 삿포로 여행 끝. 더보기
2016.12.30 롯카테이 본점, 이온몰, Hotel Gracery Sapporo 네스트 호텔의 조식은 언제나 완벽. 호텔 예약이 어려워서 마지막날은 호텔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역에서는 훨씬 가까운 곳으로.그레이서리 호텔이라는 곳인데 지하로 역, 쇼핑몰과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눈이오든말든 이동이 쉽다. 호텔도 아주 깨끗하다. 호텔 바로 옆에 롯카테이 본점이 있다.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시작.다양한 포장단위, 다양한 종류의 롯카테이 제품들이 있다.마루세이 버터과자를 포함해 유명한 과자는 다 있는데 선물용으로 1종씩 들어있는 포장도 있어서 좋다. * 신치토세 공항에 롯카테이 입점해 있으니 거기서 산다고 말하는 사람 있으면 때리세요. ㅡㅡ;; 속아서 공항갔더니 여러 브랜드가 모여있는 과자 코너가 있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화가 나서..오타루 롯카테이 점에서 조금씩 사서 맛 보고 아이스크림.. 더보기
2016.12.29 삿포로맥주박물관, 시계탑 (글을 쓰는 지금은 2017년 8월이다. 오래된 여행기를 기록삼아 남기려니 영혼도 성의도 없어. 밀린 여행기가 많다.) 항상 훌륭한 조식. 바깥에는 늘 눈이 오고. 눈밭을 미끄러져 삿포로 맥주공장에 갔다. 일본어 투어라서 동행이 옆에서 간단히 통역해줬다. 맥주의 역사나 패키지 변화 등은 예전에 본 것도 있고, 예쁘구나..를 하면 되고. 중요한 것은 역시 시음. 간단한 안주와 함께, 홋카이도 한정 맥주와 옛날 맥주 시음. 맥주 따르기 시범. 이 맥주는 삿포로 한정이라고 했다. 삿포로 클래식. 미니사이즈도 마음에 든다.현장에서 산 것은 아니고 옆에 쇼핑몰 마트에서 사면 좀 쌀까 싶어 옆으로 가기로.큰 쇼핑몰이 있는데, 여기에 마트도 크다. 갓챠는 지난때마다 네코아츠메 상품이 있는지 두리번..있기만 하면 가산.. 더보기
2017.06.20 키와미야 함바그 ​호텔에서 엄청 가까웠다. 걸어서 2분.그래서 일찍 출발.​했는데 이미 줄이 이렇게..죄다 한국 사람들..​서빙중 한 분은 한국 여사님. 친절하심. ​매우 좁고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굽는 요리를 파는지..궁금. ​샐러드 무한리필. 캐첩소스 맛있다. 숯불과 팬 구이 콤보.​이건 숯불구이 조금씩 떼어서 구워 먹는데.. 뭐 이런 일이..정말 맛있다. 뭐 이런일이 있는지. 정말 맛있다. ​후식 아이스크림까지 맛있다. 오래오래 여기서 장사하길. 맛 변하지 말길. 정말 맛있다. 또 오고 싶다. 이렇게 먹고 공항에서 라면 하나 더 먹었다. 그리고 돌아옴. 끝. 더보기
2017.06.20 캐널시티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다. ​​사람은 없고, 가게 문은 닫았는데, 가족회의를 하다보니 9시가 되고 마츠코토키요시가 열었다. 쇼핑 살짝. 큰 쇼핑몰이라 별 미련없이 나옴. 더보기
2017.06.20 모스버거 조식 ​조식은 모스버거에서. ​​평범. 적당. 맛있음. 더보기
2017.06.19 후쿠오카 타워 옆 해변 ​제목이 옆 해변으로 끝나는 이유는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어마어마한 주차장 건물. 하카타역. 도쿄보다는 운전할 만한 곳인듯. ​ 터미널에서 버스로 이동했는데 버스가 고가도로를 한참 달리는 동안 옆으로 바다가 보인다. 여기 예전에 출장 왔던 그곳인데 실컷 가다가 알았다. ​ 후쿠오카 타워. ​ 기념품 가게도 닫혀있고. 올라갈 필요는 없을 것 같고. ​​​ 해변 구경만 남깐하고 해지는 걸 보고 돌아나왔다. ​ 고가도로를 보니 운전하고 싶다. ​ 하카타역의 밤. ​ 한큐백화점 식품점에서 게살을 사다가 맥주와 먹었다. 맥주 맛있다. 지역한정 드라이 프리미엄. 더보기
2017.06.19 니쿠이치 -고기를 구워먹자 예약하고 왔는데 사람이 별로 없다. 고기 구워먹는집이고 한국 고기집 컨셉을 약간 따온 것 ​​​ 기본찬은 없고 다 주문해야하는데 양배추 샐러드 주문. 이게 5천 얼마던가... 맛은 있다. 거기에 하이추 하나, 난 하이볼 하나. 시원하고 싱거워서 쭉쭉 들어감. ​ 2-3인분 세트 양이 이정도. 조금 모자란 듯. ​​ 고기 퀄리티가 좋아서 입에서 녹는다. ​​ 추가로 주문한 대창은 750엔인가 했는데 양이 5점 나옴. 역시 맛은 있다. ​ 궁금해서 시켜본 냉면. 뭔가 한국 맛이 나는데 달고짜고.. 면은 쫄면이고. 먹어볼만은 함. 이렇게 먹고나니 한 7-8만원 나왔다. 맛은 있는데 계속 이렇게 먹으려면 돈이 많아야 할 것 같다. ​ 술기운을 빌어 맞은편 복권집에서 복권을 1400엔 어치 샀는데 모두 꽝. 꿈도.. 더보기
2017.06.19 아사히맥주 하카타공장 한국어 투어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왔다. ​​​우리 담당 가이드. 한국어를 공부중인 일본인. 어디서 저런 멘트를 배웠을까 싶을 정도로 농담도 잘 한다. ​​거의 자동화 되어 있어서 사람은 서넛 밖에 없다고. ​​​시음장에 간단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고 맥주를 받아서 앉음 흑맥주도 마심. 마지막에 마신 프리미엄이 가장 맛있었고 수출을 안한다고 해서 좀 사가기로 했다. (여기서 말고 마트에서.) 혹시 몰라서 세캔만 먼저 삼. ​​ 맥주 잘 따르는 법 알려주고 상품 소개 중. 아사히 맥주 공장 투어는 무료고 맥주 세잔, 간단한 안주도 무료다. 양주 미니어처 3병 세트 하나 샀다. 맥주를 마시니 기분이 좋아짐. 더보기
2017.06.19 니쿠젠 스테이크 덮밥, 우에시마 흑당커피 니쿠젠에서는 줄을 대박 서야한다고 해서 열시 반에 갔는데... ​ 너무 일찍 왔다. 열한시 반 오픈. 근처 공원 같은데서 대충 시간 좀 보내고 다시오니.. ​ 벌써 줄 섬. 내 뒤로도 줄이 나래비로 섰다. ​​드디어 (앞사람) 입장.​내부는 신을 벗고 들어가고, 의자와 좌식 두가지로 있음. 입장후 내부. 깔끔. 신발은 벗고 들어감. 스테이크덮밥을 주문하고. ​​​ 여기는 고기를 정말 잘 굽는 집이다. 고기가 맛있다. 밥은 밥이고 소스는 소스고 양배추는 양배추. 고기가 맛있다. 30분 줄서고 먹은건 정말 잘된 일이고 다먹고 나오는데 보니 계단부터 건물옆 주차장까지 다 줄이다. 문열기 전에 줄서야 편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맛있음. 추천. 하카타 역 AMU EST 에 흑당커피가 있다고 하여 와봄. 우에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