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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Review/books

Girl - 오쿠다 히데오 걸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북스토리, 2006년) 상세보기 오쿠다는 왜 이런 책을 썼을까. 뭔지 모르겠지만 공감 반 비공감 반이다. -created on 2010-02-09 01:54:56 +0900 음..이건 도대체 언제적 이야기 인가. 일본은 지금도 이래? 여자가 과장 달고 나이 많은 아랫사람이 말 안들어서 분통 터트리다가 통쾌히 물리친 다음 남편은 내 월급이 더 많다고 불평하지 않아서 좋다 하는 건 뭐지. 그 남편은 욕심도 없고 음향기기에만 몰두하는 약간 무력남으로 만들고? 게다가 주인공들은 주변으로부터 결혼과 출산의 압박을 받고 있다. 이게 현실인건가 난 오늘도 아저씨들 사고 방식에 구토가 쏠렸는데. -created on 2010-02-10 00:17:05 +0900 젊은 여자의 특.. 더보기
경제학 콘서트 경제학 콘서트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팀 하포드 (웅진씽크빅, 2006년) 상세보기 도저히 재미가 없어서 집중해서 읽을 수가 없다. 대충 미시경제학 수업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많다. 더보기
타워 - 배명훈 타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배명훈 (오멜라스, 2009년) 상세보기 70페이지. 작은 활자로 기록된 이야기속 이야기에서 다시 케이의 이야기로 돌아왔는데 활자는 아직 작다. 실수 같은 걸. .... 그게 아니었다. 역시 신선하군. 불만 가득하고 시니컬하다. -created on 2010-02-05 22:37:14 +0900 공상과학 좌파 불온도서. 현실 비판적이며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그성하는 에피소드들이 흘려 읽기에는 좀 아까울 정도로 지금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 정신세계가 궁금한 배명훈 작가. 어디서 이런 영감을 얻았을까. -created on 2010-02-06 20:34:01 +0900 더보기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 정복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몬티 슐츠 (한문화, 2006년) 상세보기 ... 이게 대체 뭐지?... (참고로 나는.. 피너츠의 광팬이 된지 20년쯤 되었고, 스누피가 그저 귀엽다고 생각하는 '입문자'는 절대 아니며, 찰스 M 슐츠의 광팬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은.. 대체 뭐지? 움베르토 에코가 쓴 '스누피에게도 철학은 있다' 를 먼저 읽을 것을 그랬나..) 더보기
위저드 베이커리 위저드 베이커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구병모 (창비, 2009년) 상세보기 시점이 계속 헷갈려서 되풀이해서 읽은 페이지가 꽤 된다. 엄마가 청량리에 버린 시점, 새엄마가 오고 심리적 불편이 계속 되는데 그게 6년 후라고 하다가 다시 초등학생때 이야기. 결국 이해하긴 했지만. 왜 이렇게 전개하는 걸까. -created on 2010-01-27 00:54:54 +0900 시작이 참 더럽게 불쾌하다. 악역을 맡고있는 주인공의 계모가 하필 .. 그중 상당수는 위선자라고 아주 어릴 때 부터 생각해온 직업의 소유자라니. (음 좀 미안하지만 동창중 몇도 직업이 교사인데 나는 그 중 반은, 그렇다, 그냥 안정된 직업이고 엄마가 좋아하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교사가 되었고, 믿을만한 아이들은 아니다. 나머지 반은, 학생들과.. 더보기
밑줄 긋는 여자 밑줄 긋는 여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성수선 (웅진윙스, 2009년) 상세보기 정말 재미가 있구나. 글을 이렇게 쓸 수 있는 것도 복이다. 대학원이며 일이며 체력부터 부쳤을텐데 참 용하다. 첫번째 책에서 미처 못느꼈던 공감대 형성. -created on 2010-01-26 18:32:27 +0900 나도 물론 책에 대한한 무엇이든 읽는 잡식성이다. 그렇다고 해서 읽은 것을 다 좋아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욕해가며 보는 책이 많다. 심지어 보다가 도저히 참지 못하고 던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끝까지 읽는다. 아무리 (싸구려 서술로 가득한)몹쓸 책이라도 어딘거에는 공감할 만한, 배울만한 기록할 만한 꺼리가 있기 때문이다. 더 배울것도 기록할 것도 없다고 판단 되는 경우에는 아무리 베스트 셀러 .. 더보기
간판스타 간판스타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이희재 (글논그림밭, 2001년) 상세보기 해방이후 좋은 우리 만화1위 견고한 이야기. 이야기 전달에 탁월한 그림. 두번째 읽었다. 예전에 있던건 누굴 줬던가. 근데 왜 항상 좋은 만화는 슬프고 애환적이어야 하나. 고단한 이전 새대의 이야기. 사실은 지금도 있는 이야기. -created on 2010-01-26 17:41:42 +0900 더보기
서재 결혼시키기 서재 결혼 시키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앤 패디먼 (지호, 2002년) 상세보기 결혼은 완전히 다르게 살아온 두사람이 함께 어우러지살게되는 모든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 하다. 이 책의 저자는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으로 서재 합치기를 꼽았다. 책을 정리하는 규칙, 취향이 모두 다르니 당연한 과정이었겠지만. (근데 난 이미 글을 읽기 시작 했을 때 이런 갈등을 엄마와의 사이에서 겪어야 했다. 낯설지 않다. 절대 양보 못할 내 규칙이 있었고 엄마는 이해하지 못했다. ㅋㅋㅋ) 초반부, 책을 정리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부부의 모습이 짧게 묘사되어 있는데 더없이 로맨틱 하다. (난 왜 이런게 좋을까) 묘사하는 문장에 재치가 있고 책에 관한 책이니 만큼 나도 읽어 보고싶은 책 리스트를 마구 토해낸다. 두 챕.. 더보기
[갖고싶은책]Love, Friendship, Family LOVE(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메이브 빈치 (이레, 2002년) 상세보기 FRIENDSHIP(친구네 집에 가는 길은 먼 법이 없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정현종 (이레, 2002년) 상세보기 FAMILY(가족의 얼굴은 마술 거울이다)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정현종 (이레, 2003년) 상세보기 이레 에서 나온 사진 집. 몇번씩 침흘리고 내려놓은 책. 그러나 책 가격이 좀 쎄다. 전부 사진이고. 미니도 있던데.. 더보기
이보영의 영어공부 비밀노트 이보영의 영어공부 비밀노트 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이보영 (영진닷컴, 2004년) 상세보기 격려용으로 도움이 되는 책. 공부 비법과 '자서전'에 가까운 내용이 공존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