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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2016.09.11 브레드 앤 서플라이 일요일 아침 브런치 미팅으로 갔던 곳.보자는 사람이 여기서 보자고 하면서 주차는 할데가 많다고 했는데 정작 가보니 주차 할데가 애매해..뒤 아파트 주차장에 구겨넣었다. 빼느라 애는 엄청 먹었네. 미국식을 표방하고 있다. 인테리어 확실히 그러네. 두가지 종류의 메뉴. 요약한다.양이 겁나 많다. 속에서 부대낀다. 절반은 남겼고, 정말 비싸다!!! 아점으로 간단히 때우는게 브런치 아닌가? 왜 이렇게 비싸!! 이돈으로 삼겹살을 사먹으면 두명이 두끼는 구워 먹겠다. 주차도 그렇고 아마도 다시 찾을일은 없을 것 같다. 더보기
2016.09.10 강남역 요멘야고에몬 명란파스타와 일본식 스파게티로 며칠 노래를 불렀다. 그랬더니 같이 사는 곰이 한군데를 찾아줬다. 먹으러 가 봄. 걸어가면 이렇게 보인다.옆에 공사중인 건물은 .. 아무래도 얼마전까지 모스버거가 있던 곳인 것 같다. 건물이 없어져버림. 간판은 이렇게 생김.메뉴가 바깥에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맛차라테. 시원하고 맛있음. 달다.무를 채썰어 만든 샐러드. 맛있음. 더 주면 좋겠다. 정작 본 음식이 문제였는데.. 명란이 올라가긴 올라갔는데.. 포실한 계란.. 배불러서 반밖에 못먹고 밥..맛은 있었는데 좀 부대꼈다. 명란 파스타.. 명란향이 안나서 날치알인가 싶었음. ... 아.. 대략 실패. 게다가 비싸.. 더보기
2016.09.09 강릉 짬뽕순두부 송도 공장 외근을 나갔다가 허탕치고 오이도에서 점심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 짬뽕순두부가 맛있다는데 한번 먹어봅시다. 내가 사실 몇달째 소화를 잘 못시키고 있다. 잠도 잘 못자고 있고. 과연 먹을 수 있을까. 밥은 빼고 두부만이라도 좀 먹어보자. 도로변 주차는 주차요금을 받으니 참고. 오이도 음식점 거리 거의 끄트머리에 있다. 요즘은 조개구이에 치즈 얹는게 대세인가보다.치즈 조개구이집이 어찌나 많던지. 주인공 짬뽕 순두부 국물. 이 안에 두부가 많이 들어있다. 해물도 많음. 맛나게 건져먹는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손두부. 이거 아무 간도 하지 않고 뚝뚝 떼어서 그냥 먹어야 맛있다. 비지 지짐. 고소하고 꽤 맛남. 결국 밥은 거의 안먹고 두부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속이 편안 했음. 음식은 전혀 내 스.. 더보기
2016.09.03 송도 세렌디프 송도에 커넬워크 라는 쇼핑몰이 있다. 살이쪄서 입을 옷이 없었던 관계로 옷사러 갔다. 브런치도 여기서 해결. 배너 설치된 것 보고 음료수 준다길래 들어가 봄. 이탈리아 음식점 세렌디프 얻어마신 오렌지 에이드. 완전 시원하고 맛있음. 이날 먹고 마신 것 중 최고였다. 세트는 하나만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스프 둘 다 챙겨줌. 스프 맛있음. 따끈한 빵. 맛있음. 헉. 프로슈토와 메론도 있었던 샐러드. 조합이 좋음. 맛있음. 내가 좋아하는 버섯 리조토. 맛있음. 난 피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스테이크 피자에 스테이크 맛있음. 기름진거 먹으면 배탈나는데 덕분에 배탈 났지만 음식을 맛있게 먹고, 옷도 싸게 많이 구입해서 돌아옴. 돌아오는 길이 쉽진 않았다..배탈나서.. 그렇지만 음식은 맛있었음. (배탈이 났다는거냐.... 더보기
선정릉 리퀴드 참프루 가게 이름한번 특이하네.. 골목에 있음. 츠케멘이 주특기인듯 하여 선택. 사실 이거 처음 먹어본다.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건데, 국물을 그릇에 붓는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국물을 우리 입에 맞게 잘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반숙란도 조리가 잘 되었고 일본식 두꺼운 김도 감아먹으니 맛있음. 교자는.. 교자맛. 점심 한끼로 좋은 곳. 또 가야지. 더보기
20160813 이천 야반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가 도로 중간에 갑자기 나오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오... 여기 생활의 달인 한번 나오고 난리가 난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첫 방문 실패. 대기시간 90분이라 돌아갔다. 두번째 방문은 저녁 오픈하기 30분 전에 도착해서 무사히 자리 잡음. 밥집이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람부탄과 보리(겠지?)빵이 세팅. 배부를까봐 적당히 먹는데 람부탄은 까먹기 불편. 하나먹고 안먹었다. 기름떡볶이 같은데.. 아래 과자가 맛있음. 치자를 섞어서 밥을 짓나보다. 밥알이 맛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제육 정식.제육이 딱히 맛있다고는 못하겠지만..양은 많은 편. 석박지와 가지 맛있음. 신맛은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지만 씹히는 질감이 좋다. 두부조림, 연근 반찬 다 맛있음. 감자조림, 보리가 들어간.. 더보기
20160807 판교 아브뉴프랑 차이나팩토리 원래 다른거 먹으러 간건데 생일 쿠폰에 꿔바로우가 있어서 급 선회. 먼저 고추잡채 크림새우 딤섬샘플러 꿔바로우 탕수육 볶음밥 디저트 .. 놀라울정도다. 단하나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예상했던 그 맛 그대로다. 그야말로 튜닝을 잘 한 음식들. 놀라워. 그저그렇다.세트로 중국요리 이것저것 먹고싶을때 갈만 한 곳. 더보기
20160806 엠코헤리츠 미금 - 도쿄 스테이크 미금점, 호미빙 주차장 입구가 혼잡하고 애매하니 초보운전 조심..;;; 이천까지 갔다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돌아오면서 밥 먹은 집.사실 일식 스파게티가 먹고 싶었는데 하는데를 못찾았다. 명란파스타 파는 집을 찾아서 들어감. 일단 이름이 스테이크니까 스테이크를 주문. 이거 어땠냐고?미디엄 레어를 주문했더니 데우다 만 미지근 한 고기가 너무 안익은채로 나옴.뜨겁기라도 하면 조리 된 음식이라고 생각하겠는데 물컹거리는 미지근한 고기라니.. 좀 너무한게 아닌가.. 숙주와 소스는 괜찮았는데 고기가 너무 아쉽다. 명란 파스타.이게 아무리 입에 넣어도 명란같지 않고 날치알 같다.명란 향이 전혀 안남. ... 아.. 너무했다. 허겁지겁 먹고 후식으로 빙수 먹으러 감. 옆에 있던 빙수가게 호미빙 망고빙수. 잘 갈린 얼음에 망고. 이건.. 더보기
20160731 반구정 나루터 두번째 방문 - 이번에는 매운탕 추가 지난번에는 장어만 두종류를 먹어봤다. 이번에는 장어 하나, 매운탕 하나 주문해봤다. 메기매운탕은 좀 다른건가. 이게 메기 매운탕 장어 양념구이 항상 맛좋은 기본 반찬들. 난 매운탕이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동거곰은 항상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장어 통실, 매운탕 평타 이상. 괜찮은 것 같다. 근데 이 집 평타 정도 원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멀다. 일요일에 드라이브 원할때는 식사하기 좋음. 더보기
강남역 하이디라오 중국에서 하이디라오 가본적 있는데, 서울에 있다고만 들었지 강남에도 있는지는 몰랐다. 훠궈 전문점이다.일본식으로 하면 샤브샤브. 끓여놓으면 그냥 부대찌개. 강남역점은 최근에 생긴모양이다. 궁금하니까 가보자. 주문시스템도 들여왔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한다.근데 종업원도 ..같이 왔나? 죄다 중국인들이네? 맑은탕과 마라탕 2종. 기본 세팅. 어마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일단 먹고보자. 고기, 풀, 버섯, 햄, 돼지고기 튀김까지 ..일단 먹고보자하고 시켰더니 .. 파산하겠다. 먹을만은 한데 적금탄날 아니면 못갈듯. 그리고 마라탕이 안매움? 어떻게 한거지? 마라 향만 남. 그리고 처음가면 당황해서 소스 만드는 것도 헤매고 그러던데, 겁먹을거 없이 아무거나 때려넣고 먹으면 된다. 이상한거 빼고. 난 땅콩소스가 잘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