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ch-being'에 해당되는 글 316건

  1. 2008.04.05 Cafe musetti 종각점[closed] (2)
  2. 2008.03.18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 Cafe N
  3. 2008.03.12 Aerosmith - Crazy
  4. 2008.03.04 Club Espresso
  5. 2008.03.02 2008.03.01 Tea for two
  6. 2008.02.13 주걸륜, 윤디리.. 어쨋든 피아노
2009.11.12 이곳은 문을 닫았습니다. 굉장히 짧게 운영하고 병원으로 바뀌었죠. ㅎㅎ 나름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 가며 애정을 가졌던 곳인데 사라졌을 때는 배신감마져 몰아쳤답니다. 하하하...

종각역 4번출구 바로 앞, 카페 무세띠.
어쩌다 보니 자주 가게 되었다.

토요일 거의 고정 스케줄 처럼, 앉아 비비는 공간이 됨.

저 멀리서 보면 빠이롯드 만년필이 더 커 보이지만, 그 바로 앞, 아래 4층 건물이 카페 무세띠.
크지 않지만 4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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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찾던 메뉴는 아메리카노.
그러다 알게된 초코렛 피라미드. 최근에 크런치 피라미드로 메뉴가 조금 바뀌었다.
난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쩐지 이런 미친 단맛에 중독이 되어 버려서 몇주 연속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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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또 바뀐 메뉴. 프레즐.
커피도 아메리카노가 아닌 무세띠 블렌드.

프레즐도 먹을만은 했는데, 2500원짜리 무세띠 블렌드가 더 마음에 드는걸?

스터디 공간으로도 예약하여 쓸 수 있고, 바로 옆에 보신각이 있어서 보기도 좋다.
비오는 밤에 바깥을 쳐다보기도 좋은 곳.
1, 2, 3층 금연석, 4층 흡연석.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3층에 두칸짜리 하나 있다는 것.(음..다른데도 다 그런가..)

http://cafe.naver.com/cafemusetti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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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2 12:53

    여기 없어졌나요? 어제 가보니 치과로 바뀌어있더군요~

    • 2009.11.12 19:36

      네 없어 진지 꽤 되었어요. 작년 초 던가.. 올해 초던가.. 아마 작년 초 인거 같네요. 병원으로 바뀐거 까진 봤습니다.안과가 아니라 치과였군요!! 게시물 수정좀 해야 겠습니다..하하..마침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치 참조
http://gpdg.114korea.co.kr/LOC/new_Lc_LocByBoard.asp?oidShopBoard=743&pattern=_v&title=3&n1Type=3


카페 의 카페
http://cafe.naver.com/handdripciffee.cafe

로스팅 하는 집이라 크게 붙여진 곳을 지나치기만 하다, 늘 가던 비니빈스 대신 오늘 결국 들어가 봄.
직전에 저녁 먹은 곳의 커피가 너무 감흥이 없어서 결국 2차로 커피 마시러 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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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케냐 AA, 동행인은 콜롬비아.
가게 사장님(젊은 청년인데..사장님이신가...)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모습을 찍고 싶었으나 난 A 형도 아닌 a형.
그라인더로 갈아서 바로 내려주는데, 다 내리고 냄새를 맡아 주문한 커피를 구분하여 준다.
음..헷갈리지 않을까..는 역시 기우. 역시 난 좀 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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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인은 이 찻잔과 받침이 예쁘다며 테두리가 좀 더 섬세한 레이스 모양이면 더 좋겠다고 한다.
그는 귀부인 취향의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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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직도 윤기와 기름이 좔좔 흐르는 이것이 방향제라고?
그냥 주는 것인지 물어 보려다가 계산하며 잊어 버렸다.

집근처에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니..

그나저나 아무거나 쳐! 먹던 내가, 어느 순간 부터는 다른 것이 첨가된 커피는 마시지 않게 되었고, 회사에서도 커피를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마시고 있는데다, 이젠 커피 맛을 구분 까지 하게 되는 경지가 되고 보니..
거 참.. 같은 뜻은 아니지만 격세지감이다.

어느 순간 부터 대화는 '된장론'으로 흘렀다.
요즘 유행하는 3초백, 그리고 샤넬의 체인 백..
내가 헛 살아온 건지.. 저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요즘 신선한(웩!) 문화적 충격을 겪는 중.
하긴 뭐 나도 아무거나 쳐!! 먹던 내가 커피 맛에 이렇게 까다로워 질지는 몰랐으니까.
다 나름 뭔가가 있겠지.

아! 이곳은 추천.
그 자리에서 내려준 커피 좋았다. 가격도 좋다.
케냐 AA와 콜롬비아는 각 6천원씩. 그 외 거의 5천원. 7천원 짜리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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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smith의 Crazy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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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에스프레소.
과테말라 안티구아 핸드드립 커피를 연이어 두잔이나 마시게 만들었다.

햇살 좋은 날. 커피 한잔.

그리고..사람 앞에 두고 멍때리기..

http://clubespresso.co.kr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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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일은 내 실수로 시작 된 셈이다.
영등포에서 지하철을 타고 종각으로 이동 했다.
필름 두롤을 스캔할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었는데, 이게 어찌된 일.
주변에 사진관이 안보이는게 아닌가.
그냥 강남 쪽으로 이동 할 것을 .. 그게 아니면 광화문으로 쭉 걸어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뭐 급할거 있나.. 하는 다시 여유모드로 돌아왔다.
그까이꺼..천천히 하면 된다.
 
부서 짱모군이 추천한 찻집 Tea for two 를 찾아나서기로 했다.
내가 알고 있던 방향으로 열심히 걸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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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길을 지나 이길로 저길로...다니는데 안보이는것이 아닌가...
 
그럼 그렇지..내가 장소를 쉽게 찾을리가 없다는 생각에..
또 뭐 급할거 있나.. 지도를 프린트해서 다음에 다시 찾자..하고 늘 가던 카페로 이동을 했다.
그러나..
역시나 내가 길가로 나가서 본 것은 휑한 대로..또 길을 잘못 든 것.
잠시 멈춤..
그리고 다시 걷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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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쥴 건물이 보인다. 티포투는 반쥴 건물 지하에서 3층까지.
거 참..신가하다. 늘 포기할 때쯤 되어야 찾던것이 나오니..이 짧은 시간의 사건에도 그런 규칙이 적용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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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찾았으니 들어가 봐야지.
지하로 통하는 문이다.
쉽게 말해 난 입구를 잘못 찾았다.
들어갔더니 대기하는 사람이 많은지 1층으로 올라가 기다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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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석이고 비흡연석이고 모두 만석이라 대략 30분은 기다린 후에 좌석을 잡은 것 같다.
대기 하는 좌석옆에는 시향을 해 볼 수 있는 유리병들이 있었지만, 어짜피 내려가면 다시 줄것 같아 그냥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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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을 몇번을 옮긴 후에야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혼자 들어갔는데 여덟명은 앉을 수 있을 법한 공간을 처음에 내 주었고,
그 다음에는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읽지 못할 좌석을 줘서 나중에 앉은 곳은 세번째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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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둘러만 봐도 이것저것 소품도 많고 볼것도 많고 신경쓴 흔적은 역력한데..
사람을 굉장히 불편하게 만든다.
나보다 찻집이 더 무게를 잡으니 내가 위축 되어야 만족하는 인테리어 인가?
좌석도 꼿꼿하게 앉아서 차만 마신다면 모를까, 나처럼 양반다리로 퍼질고 앉아 홀짝홀짝 거리며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그닥 적합해 보이지는 않았다.
 
공간이 나를 누르는 느낌은 불친절을 경험한 느낌과 비슷하다.

차가 나왔다.
로즈그린. 요즘 자꾸 장미향을 찾게 된다.
앞에 놓인 작은 접시는 무엇에 쓰는 것이냐 물었더니(대강 알고는 있었지만) 차 거름망을 빼서 얹는 것이라고 친절히 알려 준다.
거름망을 뺄 일은 없었다.
한주전자를 다 마시고 뜨거운 물을 한번 더 채웠으니까.
첫맛은 모르겠지만 계속 마실 수록 향이 더 좋아졌다.

앞테이블은 한창 새로나온 영화평론이 진행 중이다.
모두 내가 못본 영화들이었는데, 대화가 선명하게 잘 들려서 영화 몇편을 골라냈다...
....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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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이 참 예쁘다 생각했다.
쓰고 남은 것은 가져왔다.
로즈그린티가 7천원, 그리고 햄 치즈 샌드위치가 6500원. 이렇게 먹으면 혼자서 13500원을 내야 한다.
가격표를 떼고 생각하자면, 샌드위치가 참 신선하고 맛도 좋았고, 곁다리로 따라나온 타르트는 정말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종업원들도, 내쪽으로 시선을 잘 안줘서 불러야 할때마다 시간이 걸린 것 빼고는 괜찮았고
망설임 없이 추가로 뜨거운 물을 주문 할 수 있게 친절했다.
공간에 적응하느라 조금 애를 먹기는 했지만, 가끔 찾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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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과 주전자가 예뻐서 핸드폰으로 찍어 배경화면으로 깔아뒀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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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




Yundi Li - Mozart - Rondo Alla Turca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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